★ 산행사진

어룡산(魚龍山)~오정산(烏井山) 산행

청사초롱(안동) 2010. 1. 18. 13:39

1. 산행일자 : 2010. 01. 17.(일)

2. 산행장소 : 어룡산(魚龍山, 617.0m), 오정산(烏井山, 804.9m)

3. 소 재 지  : 경북 문경

4. 참석인원 : Solo

5. 산행로 및 상세시각

    진남휴게소 ~ 민가 ~ 250봉 ~ 어룡산 ~ 고모산성휴게소 ~ 진남휴게소 ~ 토끼비리 ~ 오정산 ~문경대학 ~ 별암리

주요 지점

거리

도착

출발

소요
시간

휴식

    

 진남휴게소

 

 

10:02

 

 

 

 민가(무덤)

 

10:12

 

00:10

 

 

 250봉

 

10:24

 

00:12

 

 

 갈림길

 

10:34

 

00:10

 

 

 평산신공지묘

 

11:16

 

00:42

 

 

 어룡산

 

11:23

11:37

00:07

00:14

 

 갈림길

 

12:06

 

00:29

 

 

 고모산성 휴게소

 

12:12

 

00:06

 

 

 오정산 들머리(진남휴게소)

 

12:22

12:24

00:10

00:02

 

 토끼비리 잔도마루

 

12:35

12:43

00:11

00:08

 

 태극마크 전망대

 

13:19

 

00:36

 

 

 623봉

 

13:37

13:55

00:18

00:18

 중식

 갈림길(휴게소/문경대학)

 

14:40

 

00:45

 

 대미산 23.5

 오정산  

 

15:02

15:17

00:22

00:15

 대미산 22.5, 대학2.0, 휴게소3.6

 갈림길(휴게소/문경대학)

 

15:36

 

00:19

 

 

 문경대학

 

16:22

 

00:46

 

 

 별암마을

 

16:50

 

00:28

 

 

    

 

 

 

05:51

00:57

 06:48

 

6. 교통(문경시청)

    - 진남휴게소 방면 : 점촌 ~ 문경간 운행하는 시내버스 이용

    - 문경대학 방면 : 점촌 ~ 성보예술촌간 운행하는 시내버스 이용

점촌 → 성보예술촌

성보예술촌 → 점촌

점촌

경유지

종점

경유지

06:40

막곡, 안태봉

07:10

막곡, 점촌(주공)

07:30

신기, 쌍샘

07:20

창리, 점촌

08:30

신기, 쌍샘

08:10

막곡, 점촌

08:35

막곡, 우로, 주평

08:50

주평, 점촌

08:50

주평, 쌍샘

09:00

창리, 점촌

09:30

신기, 대학

09:20

막곡, 점촌

10:20

부곡, 상선암

10:10

주평, 점촌

11:20

막곡, 안태봉

11:10

창리, 점촌

12:40

주평, 쌍샘

11:55

막곡, 점촌

13:20

부곡, 상선암

13:10

막곡, 점촌(시청)

13:30

주평, 대학

14:05

신기, 점촌

14:45

막곡, 부곡

14:10

창리, 점촌

16:00

막곡, 안태봉

15:30

창리, 점촌

16:30

주평, 대학

16:35

막곡, 점촌

16:50

부곡, 상선암

17:10

주평, 점촌

17:30

주평, 대학

17:40

창리, 점촌

18:20

막곡, 안태봉

18:10

주평, 점촌

18:50

주평, 대학

18:55

막곡, 점촌

19:00

부곡, 상선암

19:30

주평, 점촌

19:40

주평, 대학

20:20

주평, 점촌

20:50

신기, 대학

21:15

막곡, 점촌

 

7. 산행지도

 

8. 산행사진

▲ 문경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에서 승차하여 약 20여분 정도 달리면 도착하는 진남휴게소. 버스정류장에서 상주 이안에 사시는 산선배님을 만나 이안의 작약산, 시루봉에 대해 문의하다 그건 산도 아니다 라는 답변에 무안하여 다음 질문 생략....  어룡산 들머리는 중앙에 놓인 다리를 건너면서 시작됩니다. 

 

▲ 뒤돌아 본 고모산성과 진남휴게소. 

 

▲ 우측으로 올라가면 고모산성휴게소 좌측편 기도원 가는 길로 올라가 어룡산을 오르고, 좌측편 길은 진남역으로 가는 길입니다. 

 

▲ 어룡산 들머리는 2곳이 있는데 다리 밑의 좌측 노란 교각 옆으로가 하나이고, 고모산성 휴게소 좌측 기도원 가는 길로 오르는 곳이 또 한 곳입니다.

 

▲ 250봉, 247봉, 253봉을 거쳐 오르고 싶으면 요리로....  헌데 250, 247, 253봉을 통과해 보았지만 잡목들로 풍경은 별로 였습니다.  

 

▲ 진남 휴게소 건너편으로 난 이 길을 약 10분 정도 진행하면 우측으로 민가가 나오고 길이 난장판이 됩니다. 여기서 우왕좌왕 하지 말고 좌측으로 붙으면 아래 사진의 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산행로는 묘 뒤편으로 오르면 되며, 이곳부터 간혹 나무에 걸려 있는 표시기가 길을 안내합니다. 

 

▲ 조망이 별로 없었지만 그나마 백화산 방면은 조금 보였습니다. 백화산(1,063.5m)은 문경읍내 바로 앞산으로 이화령을 사이에 두고 조령산(1,025m)과 함께 우뚝 솟은 명산입니다. 백화산 좌측으로 늘어진 산은 뇌정산(991.4m)인 듯 싶습니다.

 

▲ 조금 비껴나자 주흘산(1,106m)도 모습을 보여 줍니다. 

 

▲ 좌측이 250봉 방면에서 내려오는 길이고 정면으로 나 있는 길이 고모산성휴게소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 제가 통과한 250, 247, 253봉의 모습. 제법 까칠해 보이죠. 

 

▲ 고모산성에서 오르는 길과 250봉에서 오르는 길이 합쳐지면 약간의 경사진 산행로를 지그재그 오르게 됩니다. 갈림길에서 약 15분여를 오르면 이런 모습을 한 묘1기가 나타납니다. 

 

▲ 묘를 통과하여 다시금 비알을 오르다보면 요런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 딱 한 곳 나타납니다. 뒤의 젤 높은 산은 백화산이고 바로 아래 계곡은 가은읍으로 가는 길입니다. 좌측 나무 뒤로 가려진 산이 뇌정산. 

 

▲ 줌을 당겨본 모습. 

 

▲ 평산신씨... 이 묘를 만나면서터는 완만한 능선 길입니다. 단독산행이다 보니 이야기할 사람도 없었는데 산행객들도 없었습니다. 이곳을 통과하고 잠시 더 오르지 마을 주민 1명이 배낭 없이 오르고 있었고, 정상 도착 5분 전에 7~8명의 산행객을 만났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주고 받는데 마지막 분이 "누가 혼자 산에 오라고 했습니까? 다음부터 혼자 오지 마세요."  헉.....  마지막으로 하시는 말씀 "먼저 내려가서 라면 끓여 놓을테니 가실 때 국물이라도 드시고 가세요"  눈물 겹도록 고마운 이 말에 오늘 산행 정말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은...

 

▲ 어룡산 정상표지석. 

 

▲ 어룡산은 617m 밖에 안돼 산행은 별반 힘들 것이 없어 볼 것도 없는 산으로 간주하였는데 어룡산 정상에서 만나는 문경의 산군들을 보고 입이 절로 벌어졌습니다. 그럼 오정산 방면부터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아보겠습니다. 좌측의 첫번째 산이 오정산입니다. 문경읍 방면으로 중앙에 보이는 산이 봉명산, 그 오른쪽으로 이어진 산이 단산. 봉명산과 단산 사이 뒷편에 보이는 곳이 성주봉, 성주봉 오른쪽 살짝 고개를 치민 봉이 운달산(단산 뒷편)입니다.

 

▲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 주흘산(우측부터 관봉/주봉/영봉)이고 주흘산 좌측 뒤로 보이는 바위봉이 부봉. 주흘산 왼쪽에 봉우리가 백화산, 그 앞쪽으로 능곡산과 성주산입니다. 마지막으로 주흘산 우측에 있는 바위산이 포암산입니다. 

 

▲ 주흘산을 당겨 본 모습. 왼쪽 바위 있는 곳이 부봉, 오른쪽 바위봉은 포암산. 주흘산과 포암산 사이의 뒷편에 보이는 봉은 만수봉인 듯.

 

▲ 백화산에서 이만봉 방향의 백두대간. 좌측으로 늘어진 곳이 뇌정산 방향.

 

 

▲ 중앙 정면이 둔덕산, 그 오른쪽이 대야산과 촛대봉. 둔덕산 뒷편에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는 봉은 조항산인 듯 싶고 그 아래가 청화산인 것 같은데....  조항산과 청화산의 정확한 위치를 구분 못하여서리 지송.

 

▲ 줌을 조금 더 당겨 본 모습. 

 

▲ 둔덕산 좌측의 산은 조항산이 맞는 듯. 대야산 우측의 낭떠러지는 멀리서 봐도 실감나네요. 

 

▲ 하산은 250봉 방향이 아닌 고모산성휴게소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지금 이 길이 기도원 가는 길인 것 같습니다.  

 

▲ 진남교반과 오정산의 오르는 능선. 

 

▲ 이곳으로도 오르는 길이 있네요. 아무곳으로나 올라가도 될 듯.  

 

▲ 고모산성휴게소 좌측으로 나 있는 차도가 기도원 가는 길입니다. 산행로 들머리가 되는 곳이죠.

 

▲ 추억의 문경선 철교를 건너고 싶은 마음에 진남매운탕 방면으로 이동. 

 

▲ 영화 박하사탕이 생각나네요. 박하사탕을 찍은 곳은 충북선 삼탄~공전 사이로 알고 있는데 이곳은 지금은 열차가 다니지 않아 안심하고 건너도 됩니다. 아마 철교에서 놀다 떨어지는 사람이 많아 안전망을 설치한 듯 합니다.

 

▲ 철교 위에서의 진남휴게소와 그 뒷편 고모산성. 

 

▲ 고모산성과 오정산 산행로의 갈림길. 

 

 

▲ 토끼비리의 잔도마루를 거닐 수 있게 안전시설 설치된 모습. 

 

▲ 잔도마루에서의 멋진 풍경. 

 

▲ 오정산을 오르다 고속국도와 국도가 함께하는 역동적인 모습.  저 끝자락이 안동으로 가는 길과 점촌읍내로 가는 길이 갈리는 곳. 

 

▲ 태극마크 전망대. 이곳에서의 경치가 가히 일품.

 

▲ 오전에 산행한 어룡산 방면 산군들. 

 

▲ 오정산 오르는 길은 잡목이 무성하여 사진찍을 장소가 별로 없는 것이 흠. 오정산으로 오르다 보니 주흘산과 마주보고 있는 조령산과 신선암봉이 이곳에서 보여 오전 산행과 다른 별미를 맛보고 있습니다. 

 

▲ 동강의 백운산과 흡사한 모습. 

 

▲ 진남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여야 하는데 배가 별로 고프지 않은 탓에 그냥 오정산으로 오르다 탈이 나고 말았습니다. 식사시간대를 지난 탓에 한걸음 한걸음이 천리길.....  100m 오르다 쉬고를 반복하다 이곳에서 드디어 산행을 중지하고 때늦은 밥을 먹고나서 다시금 출발. 좌측 끝자락이 오정산 정상. 

 

▲ 점심을 먹었지만 허기진 배는 채워지지 않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한발 두발 움직여 드디어 이곳까지 왔습니다.  

 

▲ 헬기장에서 오정산 가기 위해 암릉을 통고하던 중 가장 조망이 좋은 이곳에서 문경의 산군을 담아봅니다. 

 

▲ 줌으로 당겨보니 주흘산과 건너편 대간길인 조령산 신선암봉의 모습을 그런대로 관찰할 수 있네요.

 

▲ 모두가 죽어 있는 계절이라 고사목도 운치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 진남휴게소에서 이곳까지 2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어룡산 산행으로 지쳐 2시간 30여분 만에 올라왔습니다. 

 

▲ 저 이정거리가 진짜루 맞는 것인지? 

 

▲ 경천호가 있는 방향의 산군들. 좌측으로 사불산(공덕산)과 천주산, 국사봉이 한 눈에.... 

 

▲ 좌측이 사불산(공덕산), 우측이 천주산. 여름과 가을에 산행한 기억이 절로 나네요.

 

 

▲ 오정산 정상부의 모습

 

▲ 문경대학 방면의 하산로. 두개의 능선중 문경대학 가는 길은 좌측 능선입니다. 

 

▲ 허기진 배를 사탕으로 채운다음 이곳에서 식수해결. 문경대학에서 끌어가는 식수관. 

 

▲ 문경대학의 전경. 

 

▲ 문경대학 뒷편의 산행로에 위치한 등산안내도. 

 

▲ 문경대학 앞의 자연석군. 학교를 지을 때 나온 돌을 그냥 보존한 듯. 이 돌들을 보니 15~6년전의 오정산 산행이 생각납니다.  

 

▲ 별암마을에서의 오정산. 

 

▲ 별암마을(문경대학 입구) 앞의 버스정류장에 붙어 있는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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