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사진

비계산~우두산(별유산) 산행사진

청사초롱(안동) 2008. 10. 20. 19:45

1. 산행일자 : 2008.  10.  19. (일)

2. 산행장소 : 비계산(飛鷄山, 1,125.8m), 우두산(牛頭山(別有山), 1,046.3m)

3. 소 재 지  : 경남 거창, 합천

4. 참석인원 : (안동) 산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42명

5. 산행거리 : 약 14.5㎞ (약 6:21 소요)

6. 산행로 및 상세 시각    

    거창휴게소~비계산~마장재~의상봉~고견사~주차장(수월리)

주요 지점

거리

도착

출발

소요
시간

휴식

    

 거창휴게소    

09:31

     비계산 3.7
 이정목(능선)

2.1

10:29

10:32

00:58

00:03

 휴게소 2.1, 비계산 1.6
 이정목(갈림길)

0.5

11:02

 

00:30

   휴게소2.6,비계산1.1,의상봉5.7
 비계산

1.1

11:04

11:20

00:02

00:16

 
 이정목(갈림길)

1.1

11:39

 

00:19

   휴게소2.6,비계산1.1,의상봉5.7
 이정목(갈림길)  

11:46

 

00:07

   주차장3.0,비계산0.8,상수월3.1
 중식  

11:55

12:14

00:09

00:19

 
 이정목(마장재)

2.5

12:39

 

00:25

   주차장2.0,의상봉3.2,비계산3.6
 이정목(갈림길)

1.2

13:00

 

00:21

   주차장1.7,의상봉2.0,비계산4.7
 휴식  

13:16

13:21

00:16

00:05

 
 이정목  

13:37

 

00:16

   우두산 0.5, 비계산 5.7
 이정목(의상봉 바로 밑)

1.9

13:58

14:01

00:21

00:03

 장군봉2.9,고견사2.5,의상봉0.1
 의상봉

0.1

14:04

14:34

00:03

00:30

 
 이정목

1.6

14:59

 

00:25

   고견사0.7,주차장1.8,의상봉1.7
 이정목(갈림길)

0.7

15:06

 

00:07

   고견사 0.3, 주차장 1.1,쌀굴1.0
 고견사

0.3

15:11

15:18

00:05

00:07

 
 견암폭포  

15:36

15:49

00:18

00:13

 
 주차장

1.4

15:52

 

00:03

   마장재2.0,고견사1.5,의상봉2.7

    

14.5

 

 

04:45

01:36

 06:21

      ※ 산악회는 산행 종료 후 대체로 술을 마시는 관계로 술을 안 마시기 위해 의상봉에서부터 산행시간을 지연시키며 하산.

 

   - 지난 겨울 남덕유산과 올 가을 지리산 산행을 하기 위해 거창휴게소에서 쉴 때 꼭 올라가보고 싶었던 산인데 안동 산생각(산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예정되어 있다하여 마음만 태우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월요 회의가 있는 관계로 일요산행이 가능해져 심산유곡님을 꼬드겨 산행신청토록 하여 오게 된 뜻 싶은 산행입니다. 더군다나 우두산(별유산)과 연계산행이라니 한 번에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 버렸습니다.

 

▲ 거창휴게소 뒷쪽 출입문 부근에 설치된 비계산 등산로 안내도.

 

▲ 1시간 정도 쉬지 않고 올라 능선에 도착하니 방가운 이정목이 방기고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능선길이니 별 힘들이지 않고 비계산에 갈 것 같습니다.

 

 ▲ 능선 길을 따라 비계산으로 접근하던 중 전망 좋은 곳이 나타나더군요.

 

 ▲ 멀리 우두산 상봉(우측)과 의상봉(삐죽하니 솟은 봉), 장군봉(왼쪽, 맞남?)

 

▲ 저 멀리 가야산도 보이고 가야산 앞자락에 남산제일봉도 보이고, 뿌옇지만 않았어도 조망이 댓끼리였는데..... 

 

▲ 삼거리. 비계산을 갔다가 다시 돌아나와야 합니다.  

 

 ▲ 타고온 능선입니다. 맨 뒤쪽의 봉은 능선에 도착하였을 때 보이지 않았는데 갈 수록 돋보여 가 보고 싶었답니다.

 

▲ 비계산 정상. 비계산은 엇비슷한 봉이 3개가 있는데 이곳에는 거창군에서 세운 정상석이 올해 만들어져 있고...... 

 

▲ 이곳에는 합천군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네요. 조망은 이곳이 거창군에서 세운 곳보다 훨씬 좋네요. 근디 높이가 우짜 좀 틀리네요. 거창군에서 세운 정상석은 1,136m인데 비계가 있어 그런가? 높이는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네요.

 

 ▲ 마지막 3번째 봉에는 이런 이정목이......

 

 ▲ 비계산 정상에선 오도산(시설물 보이는 산)과 미녀봉을 볼 수 있답니다.

 

 ▲ 비계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거창휴게소와 가조(거창) 들판.

 

 ▲ 구름다리를 그냥 지나칠 수 없나 봅니다.

 

 ▲ 삼거리도 지나고 우두산을 향해 가던 중 억새와 우두산이 어우러져.....

 

▲ 마장재 삼거리 이정목. 

 

 ▲ 가야 할 능선.

 

 ▲ 무명바위. 이름이 없는 것 같은데 모라고 지어 볼까나. 산행객들을 대상으로 공모. 

 

▲ 잠시 후 저 바위 꼭대기에서 휴식. 

 

▲ 위 사진 바위 꼭대기에서 걸어온 능선을 조망.  비계산도 보이네요. 우리 인간들의 걸음이 느리다고 하지만 이런 곳에서 보면 사람의 힘도 엄청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죠. 나만 그런가??? 

 

▲ 조금 휴식을 취했던 바위(저 위에 올라 풍광 감상). 

 

▲ 우리가 떠난 자리를 이제 우리 회원님들이 차지하고 있네요(둘이 선두로 치고 나왔음). 

 

 ▲ 자연에 비해 인간의 존재가 한낮 미물임을 여기서 알 수 있죠.

 

 ▲ 드디어 우두산 의상봉이 눈 앞에 아른거리기 시작.

 

 ▲ 우두산 상봉은 다음 산행에 가보기로 하고 오늘은 의상봉만 접수. 먼저 오신 산행객들이 줄지어 계단을 오르고 있고, 잠시 후 저희도 저 무리속에 섞여 자연에 묻혀 버리겠죠.

▲ 의상봉 바로 밑의 이정목. 장군봉을 거쳐 하산할까 하다 고견사 방향으로 하산하기로 결정. 

 

 ▲ 장군봉을 거친다면 이쪽 능선을 타야하는데....

 

 ▲ 의상봉 정상표지석.

 

▲ 우두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고견사(古見寺). 

 

 ▲ 고견사는 이런 절이랍니다.

 

 ▲ 견암폭포. 술을 마시지 않으려고 이곳에서 또 휴식을 취하기로....

 

 ▲ 폭포 높이가 꽤 높아 심산유곡님이 넘 왜소해 보입니다.

 

▲ 견암폭포에서 위 산행로를 쳐다 본 모습. 

 

▲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기 위해 독사 1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인기척에 혀만 날롬날롬. 도망가지도 않고 계속 고자리서 맴돌고 있는 것이 조금 안스러웠습니다. 이제 추어지면 동면하기 위해 적당한 안식처를 찾아가야 겠죠. 

 

 ▲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

 

▲ 주차장에 서 있는 관광버스의 행렬이 오늘 산을 찾은 사람들의 수를 가늠케 합니다. 오늘 비계산과 우두산 두 곳을 산행하며, 비계산에서는 우리 회원외에는 보질 못하였는데 이곳 우두산에는 많은 산행객들이 붐비고 있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우두산의 경치가 훨씬 수려하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