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08. 11. 01. (토)
2. 산행장소 : 제비봉(710m), 구담봉(303m), 옥순봉(286m)
3. 소 재 지 : 지비봉(충북 단양), 구담봉, 옥순봉(충북 제천, 단양)
4. 참석인원 : 산오름회원 3명
5. 산행거리 : 약 10.4㎞ (약 05:04 소요)
6. 산행로 및 상세 시각
장회나루~제비봉(2.3)~장회나루(2.3)~계란재~구담봉(2.0)~옥순봉(1.5)~계란재(2.3)
주요 지점 거리 도착 출발 소요 휴식 비 고 09:05 1.0 09:43 00:38 0.5 09:55 00:12 0.8 10:16 10:21 00:21 00:05 0.8 10:37 00:16 0.5 10:48 00:11 1.0 11:14 00:26 11:19 11:21 00:05 00:02 1.4 11:42 00:21 0.6 12:00 12:38 00:18 00:38 0.6 12:58 00:20 0.9 13:16 13:30 00:18 00:14 0.9 13:49 13:51 00:19 00:02 1.4 14:09 00:18 합 계 10.4 04:03 01:01
시간
장회나루 공원지킴터
이정목(해발 476m)
제비봉 1.3, 공원지킴터 1.0
이정목(해발 531m)
제비봉 0.8, 공원지킴터 1.5
제비봉
이정목(해발 531m)
제비봉 0.8, 공원지킴터 1.5
이정목(해발 476m)
제비봉 1.3, 공원지킴터 1.0
장회나루 공원지킴터
제비봉 0.8, 공원지킴터 1.5
계란재
차량으로 이동
이정목(삼거리)
구담봉0.6,계란재1.6,옥순봉0.9
구담봉
이정목(삼거리)
구담봉0.6,계란재1.6,옥순봉0.9
옥순봉
이정목(삼거리)
구담봉0.6,계란재1.6,옥순봉0.9
계란재
05:04
▣ 제비봉
제비봉은 충주호 쪽에서 보면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제비봉 서쪽 골짜기는 비경지대인 설마동계곡으로 산과 계곡 모두 수려하기 그지없다.
제비봉 정상은 학선어골 길인 서쪽 능선을 제외한 북,동,남쪽이 십여길 절벽지대를 이루고 있고, 사방으로 짙푸른 잎을 자랑하는 오래된 적송들이 병풍을 친 듯 정상을 에워싸고 있어 마치 속세를 떠난 선인이 된 기분에 휩싸이게 된다.
또한 서북쪽 아래로는 구담봉과 옥순봉이 그림자를 드리운 거울 같은 충주호가 내려다 보이고, 북으로는 띠를 두른 듯한 충주호 너머로 하늘을 찌를 듯한 금수산이 멋진 스카이라인을 이룬다(한국의산하)
▣ 구담봉(龜潭峰)
구담봉은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퇴계이항은 구밤보의 장관을 보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 수는 없을것"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구담봉은 서북쪽으로 가까이 이어져 있는 옥순봉(玉荀峰.286m)과 함께 단양 8경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단양읍의 경계를 이루는 계란재에서 북동쪽으로 충주호 방향으로 뻗어 내린 능선에 솟아 있는 구담봉을 올라보면 주변 풍광에 누구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 옥순봉(玉筍峰)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명승지. 단양 팔경의 하나로, 기묘한 봉우리들이 마치 비 온 뒤의 죽순처럼 솟아 있어 이와 같이 불렀다. 경치가 빼어나 예로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하였다. 1984년에 충주 댐이 완성되면서 일부가 수몰되었다.
▣ 단양팔경(丹陽八景)
구담봉(龜潭峯), 도담삼봉(島潭三峯), 사인암(舍人巖), 상선암(上仙巖), 석문(石門), 옥순봉(玉筍峯), 중선암(中仙巖), 하선암(下仙巖)
▲ 단양역광장에 만들어져 있는 축소판 도담삼봉. 제일 높은 장군봉(6m, 남편봉)을 중심으로 우측은 처봉, 좌측은 첩봉이라고 부릅답니다. 처봉은 남편봉과 등을 돌리고 있는데 이유가 아들을 얻기 위해 첩을 둔 남편이 미워해서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 정도전이 삼봉이라 호를 지은 것도 이곳에서 젊은 시절을 청유하였기 때문이라나요.
▲ 산행이 조금 이른 시각에 시작한 탓에 아직 안개가 충주호를 휘감고 있습니다. 왼쪽이 구담봉, 구담봉 건너편에 보이는 봉은 둥지봉(430m), 우측에 정상이 잘려나간 봉이 말목산. 금수산은 안개로 아직 자태를 보여주지 않고 있답니다.
▲ 높이 오를수록 안개의 농도는 짙어만 가고.....
▲ 얼음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쳐지는 삼거리인데 눈을 찌푸리게 하는 쓰레기가 이정목 아래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이런 자세로 어떻게 산을 오르는지...
▲ 1시간 15분 만에 도착한 제비봉 정상.
▲ 지금은 산행로가 폐쇄된 또 다른 능선. 하지만 5~6명의 산행객이 보이더군요.
▲ 제비봉의 하단부 모습.
▲ 안개가 말끔히 걷힌 장회나루터 주변의 풍광.
▲ 장회나루 방면의 공원지킴터. 헌데 직원분은 보이질 않네요.
▲ 구담봉, 옥순봉 산행 들머리 계란재에 설치된 제천시의 관광 표지.
▲ 왼쪽은 옥순봉 가는 길, 오른쪽은 구담봉 가는 길. 오늘 이곳을 세번 지나가야 합니다.
▲ 구담봉을 향해 가던 중 오전에 올랐던 제비봉.
▲ 구담봉 정상부의 모습.
▲ 구담봉을 오르기 위해서는 쇠난간을 붙잡고 직벽을 올라야 합니다.
▲ 무명바위.
▲ 구담봉에서 본 옥순봉.
▲ 정상에 오른 기쁨을 만끽하며 ....
▲ 장회나루터에서 운행되는 유람선의 모습. 갑판 위에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관광객들이 즐비합니다.
▲ 구담봉 정상석에서...
▲ 옥순봉으로 가던 중 전망 좋은 곳에서의 충주호. 카누 동호인들이 떼지어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이채로웠습니다.
▲ 멀리 금수산, 가까이는 가은산, 둥지봉이 보입니다.
▲ 제일 뒤가 제비봉, 우측 세개의 봉우리중 제일 높은 것이 구담봉, 우측 봉우리는 구담봉, 옥순봉 갈리는 삼거리.
▲ 옥순봉 정상이정목.
▲ 옥순봉에서 청풍 방향의 충주호반. 옥순대교는 나무로 인해 잘 보이지 않네요.
▲ 옥순대교. 이 경치를 보려면 옥순봉에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 우측 능선을 타고 나가면 됨.
▲ 충주호중에서도 청풍~단양 구간이 젤 경치가 좋죠.
▲ 옥순봉.
▲ 계란재의 단양군 관공표지.
▲ 장회나루 정류장의 시외버스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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