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0. 04. 10.(토)
2. 산행장소 : 조계산(曹溪山, 884.3m)
3. 소 재 지 : 전남 순천.
4. 참석인원 : 안동중앙새마을금고산악회원 43명 중 종주 8명
5. 산행거리 : 약 14.4㎞ (05:18 소요)
6. 산행로 및 상세 시각
선암사주차장~선암사~대각암~장군봉~연산봉~천자봉~천자암~송광사~송광사주차장
주요 지점 거리 도착 출발 소요 휴식 비 고 선암사 주차장 10:08 선암사(갈림길) 1.0 10:25 00:17 송광사 6.5, 장군봉 2.7 대각암(갈림길) 0.5 10:34 00:09 샘터 - 11:05 00:31 장군봉 2.2 11:22 11:46 00:17 00:24 보리밥집2.1,장박골1.8,선암사2.7 산불감시탑 - 12:01 00:15 장박골 삼거리 1.8 12:15 00:14 연산사거리1.2,작은굴목재1.74 중식 12:18 12:44 00:03 00:26 연산봉사거리 1.2 12:59 00:15 연산봉 0.4 13:06 13:08 00:07 00:02 송광굴목재 1.0 13:24 13:27 00:16 00:03 송광사2.5,천자암1.7,장군봉4.4 천자암봉 - 13:37 13:39 00:10 00:02 이정목 0.9 13:43 00:04 굴목재0.9,천자암0.8,배도사대피소0.8 천자암 0.8 13:55 14:03 00:12 00:08 송광사 3.4, 굴목재 1.8 인구치 - 14:31 00:28 이정목(길 합쳐짐) 3.4 14:53 15:04 00:22 00:11 천자암 3.4, 선암사 6.5 송광사 주차장 1.2 15:26 00:22 합 계 14.4 04:02 01:16 05:18
시간
- 선암사 방면(시간표)
- 송광사 방면(시간표)
1번(25회) |
111번(28회) |
63번 |
광주 ↔ 송광사 | ||||||
순천 |
선암사 |
순천 |
송광사 |
경유지 |
순천 |
고인돌공원 |
광주 |
송광사 | |
직 |
06:00 |
직 |
06:40 |
광천 |
07:10 |
08:40 |
08:50 |
10:30 | |
직 |
06:15 |
05:50 |
07:00 |
|
09:20 |
10:50 |
09:55 |
11:30 | |
06:00 |
07:00 |
06:10 |
07:40 |
광천 |
13:20 |
14:50 |
10:45 |
13:00 | |
06:30 |
07:35 |
06:35 |
08:10 |
|
15:50 |
17:20 |
14:55 |
17:00 | |
07:05 |
08:10 |
07:05 |
08:40 |
접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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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 |
17:40 | |
07:45 |
08:55 |
07:40 |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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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08:30 |
09:40 |
08:15 |
09:50 |
|
송광사 |
벌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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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
10:20 |
08:50 |
10:25 |
광우 |
10:30 |
|
|||
09:50 |
11:00 |
09:25 |
11:00 |
종점:접치 |
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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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 |
11:50 |
10:00 |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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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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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
12:40 |
10:40 |
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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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
13:25 |
11:15 |
12:50 |
접치 |
송광사 |
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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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
14:10 |
11:55 |
13:30 |
|
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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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40 |
14:50 |
12:35 |
14:10 |
광우 |
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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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
15:40 |
13:15 |
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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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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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5 |
16:25 |
13:50 |
1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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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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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0 |
17:10 |
14:25 |
16:00 |
접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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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0 |
17:50 |
15:00 |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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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 |
18:30 |
15:40 |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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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
19:10 |
16:15 |
17:50 |
광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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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5 |
20:00 |
16:50 |
1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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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0 |
20:45 |
17:30 |
1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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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21:25 |
18:10 |
1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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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0 |
22:20 |
18:40 |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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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0 |
직 |
19:15 |
2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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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5 |
20:55 |
광우, 광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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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
21:30 |
광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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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 |
22:00 |
광천 |
8. 산행지도(오케이마운틴)
9. 산행사진
- 조계산은 전남 순천시 송광/주암면과 승주읍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태고종의 유일한 총림인 선암사(仙巖寺)와 승보사찰인 송광사(松廣寺)가 있어 더욱 빛을 발하는 호남의 명산이다.
태고총림(太古叢林) 선암사는 백제 성왕 7년인 서기 529년에 아도화상(阿度和尙)에 이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승보사찰 송광사는 창건 연대를 정확이 알 수는 없으나 신라말 혜린선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창건당시에는 송광산 길상사(吉祥寺)로 불리었다고 한다.
송광(松廣)이라는 이름에는 몇가지 전설이 있다.
그 첫째는 18명의 큰스님들이 나셔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 절이라는 뜻이다.
곧 '송(松)'은 '十八(木)+公'을 가리키는 글자로 18명의 큰스님을 뜻하고, '광(廣)'은 불법을 널리 펴는 것을 가리켜서 18명의 큰스님들이 나서 불법을 크게 펼 절이라는 것이다.
둘째로 보조 국사 지눌스님과 연관된 전설이다. 곧 스님께서 정혜결사를 옮기기 위해 터를 잡으실 때 모후산에서 나무로 깍은 솔개를 날렸더니 지금의 국사전 뒷등에 떨어져 앉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뒷등의 이름을 치락대(솔개가 내려앉은 대)라 불렀다한다. 이 전설을 토대로 육당 최남선은 송광의 뜻을 솔갱이(솔개의 사투리)라 하여 송광사를 솔갱이 절이라 풀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일찍부터 산에 소나무(솔갱이)가 많아 '솔메'라 불렀고 그에 유래해서 송광산이라 했으며 산 이름이 절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송광사 홈피에서)
※ 우리나라의 삼보사찰(三寶寺刹)
불보사찰 - 통도사, 법보사찰 - 해인사, 승보사찰 - 송광사
▲ 안동 ~ 순천은 버스로 4시간 정도 소요되는 장거리인지라 휴게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현풍휴게소에서 1차 휴식을 취하고, 이곳 섬진강휴게소에서 2차 휴식을 하기 위해 찾았다. 이제 이곳에서 곧바로 선암사로 직행할 예정.
▲ 선거철이 맞는가보다. 안동에서 6시에 출발할 때에도 입후보자들이 나와 인사를 하더니 이곳도 출마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평상시 이와같은 자세로 국민들을 섬겼으면 누가 안찍어 주겠는가? 당선만 되면 유권자 알기를 동네 개만도 취급하지 않는 행태를 숱하게 보아왔기에 웬지 발걸음이 씁쓸하다. 이곳은 선암사 주차장. 스틱 준비하다 보니 벌써 동료들은 날라가 버리고 없다.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지?
▲ 주차장 한켠에 서 있는 선암사 안내도.
▲ 주차장에서 약 5분여 오르면 문화재관람료를 징수하는 매표소를 만나게 된다. 혹 띠려다 불에 딘다(?)는 말처럼 1,600원의 국립공원 입장료를 안내려고 싸우다 2,000~3,000원 가량의 문화재 관람료를 내야만 산행을 하게 되었으니.....
▲ 선암사. 선암사를 한 장의 사진으로 담기엔 너무가 큰 사찰이었다. 선암사하면 정호승님의 시 선암사가 생각난다. 바쁜 여정이 아니었으면 해우소를 찾아 실컷 울어보고 갈텐데.
선암사
-정호승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 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 선암사 마래여래입상(仙巖寺 磨崖如來立像). 전남 문화재자료 제157호. 고려 중,후기 작품으로 추정.
▲ 대각암.
▲ 대각암에서 작은굴목재와 장군붕으로 나뉘는 갈림길.
▲ 대각암을 지나며 장군봉까지는 된비알을 약 40여분 올라야 한다. 올라오며 눈을 즐겁게 해주는 풍경이나 문화재가 없어 휴식도 없이 오르려니 조금 힘겨웠다.
▲ 깃대봉이 어느 것인지 잘 모르겠으나 깃대봉 방향인 것으로 생각된다. 앞에 나 있는 길로 내려가면 조계산의 유명한 보리밥집이 나오게 된다. 보리밥집을 지나 온 분들의 야그로는 밥 6,000원, 동동주 6,000원이라고 하였다.
▲ 장박골 삼거리를 거쳐 진행할 연산봉.
▲ 조계산 정상 장군봉을 지키고 있는 이정목.
▲ 장군봉 정상부의 모습.
▲ 장박골 삼거리 이정목.
▲ 연산봉사거리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피아골을 거쳐 송광사로 내려가는 길은 폐쇄되어 있다. 정확한 명칭은 삼거리로 변경되어야 할 듯.
▲ 드디어 연상봉에 도착. 표지석 우측 봉이 장군봉이다. 장군봉에서 보리밥집(작은굴목재) 방향으로 내려오는 곳에 배바위가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좌측 장군봉과 멀리 선암사 주차장이 보인다.
▲ 장군봉에서 연산봉으로 넘어오는 능선(1).
▲ 장군봉에서 연산봉으로 넘어오는 능선(2).
▲ 연산봉에서 볼 수 있는 주암호. 주암호 좌측 편으로 삼각형의 산이 모후산으로 보인다.
▲ 연산봉에서 내려다 본 깃대봉 능선.
▲ 연산봉에서 송광굴목재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저 앞의 작은 봉우리를 넘어야 한다.
▲ 송광굴목재.
▲ 송광굴목재 이정목. 여기서 천자암의 쌍향수를 보기 위해 천자암으로 우회하여 송광사로 갈 예정.
▲ 천자암봉에서 본 조계산 장군봉. 오늘 산행은 좌측 장군봉에서 좌측으로 돌아 앞의 능선을 따라 진행하였다.
▲ 천자암봉에서 천자암으로 내려가는 길에 발견한 요상한 바위. 꼭 새가 서 있는 모습과 유사하다.
▲ 정면 사진인데 측면 것보다 특징이 없다.
▲ 천자암.
▲ 이것이 그 유명한 쌍향수(雙香樹, 천연기념물 제88호). 조계산에서 수도하던 보조국사가 담당국사와 중국에서 들어올 때 짚고 온 지팡이를 나란히 꽂아놓은 것이 뿌리가 내려 자랐다고 전해진다. 향나무과에 속하는 곱향나무이다. 이 나무에 손을 대면 죽어서 극락에 간다는 전설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출입을 금지하고 있어 저가 극락갈 기회가 없었답니다.
▲ 조계봉 오르기 전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목인 운구재. 거리표시는 영 맞질 않네요. 천자암에서 송광사까지는 3.4㎞인데....
▲ 송광굴목재와 천자암에서 내려오는 길이 만나는 곳. 이곳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송광사.
▲ 송광사 대웅보전.
▲ 얼마 전 입적하신 법정(法頂) 스님의 분향소가 보입니다. 스님은 이곳 불일암에서 17년간 수도하셨다고 합니다.
▲ 송광사의 명물 비사리 구시. 1724년 남원 세전골에 있었던 큰 싸리나무가 쓰러지자 이곳을 가공하여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송광사 대준의 밥을 담아 두었던 것으로 쌀 7가마분(약 4,000명 분)의 밥을 담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워낙 큰 사찰이라 제대로 구경하려면 1시간도 부족할 듯.
▲ 계곡에 연등을 이색적으로 설치해 놓아 담아 보았습니다.
▲ 법정 스님이 수도하셨던 불일암 올라가는 길.
▲ 어릴 적 고향 뒷동산에서 할미꽃을 많이 보아왔지만 지금은 산행하면서도 보지 못한 할미꽃을 이곳 송광사 화단에서 봅니다.
▲ 승보종찰임을 알리는 큰 입비석.
▲ 벚꽃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출입금지 구역이라 사진만 담아왔답니다.
▲ 2009/07/25 것이라 현재 순천시청 홈피에 있는 시간과 좀 맞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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