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09. 9. 19.(토)
2. 산행장소 : 거문산(巨文山, 1,175.0m), 금당산(金塘山, 1,173.2m)
3. 소 재 지 : 강원 평창
4. 참석인원 : Solo
5. 산행거리 : 약 ?㎞ (? 소요)
6. 산행로 및 상세 시각
고대동~법장사~뾰족봉~거문산~금당산~왕관바위~석이봉~등매초교(유포리)
주요 지점 |
거리 |
도착 |
출발 |
소요 |
휴식 |
비 고 | |
고대동(법장사 입구) |
|
|
11:52 |
|
|
| |
뾰족봉 갈림길 |
|
11:57 |
12:00 |
00:05 |
00:03 |
| |
법장사 |
1.3 |
12:17 |
|
00:17 |
|
거문산 1.7, 고대동 1.3 | |
뾰족봉 갈림길 |
|
12:19 |
|
00:02 |
|
거문산 1.7, 뾰족봉 0.65 | |
갈림길(거문산) |
0.4 |
12:33 |
|
00:14 |
|
거문산 1.3,뾰족봉0.3,법장사0.4 | |
뾰족봉 |
0.3 |
12:41 |
12:53 |
00:08 |
00:12 |
| |
갈림길(거문산) |
|
12:59 |
|
00:06 |
|
거문산 1.3,뾰족봉0.3,법장사0.4 | |
능선 |
|
13:24 |
|
00:25 |
|
| |
송전탑 |
|
13:32 |
|
00:08 |
|
| |
거문산 |
1.4 |
13:50 |
|
00:18 |
|
법장사 1.7, 금당산 2.1 | |
전망대(바위) |
|
14:17 |
|
00:27 |
|
| |
금당사거리 |
1.7 |
14:31 |
|
00:14 |
|
거문산1.7,금당산0.4,재산리2.9 | |
갈림길(금당동) |
0.2 |
14:37 |
|
00:06 |
|
| |
금당산 |
0.2 |
14:41 |
14:53 |
00:04 |
00:12 |
| |
왕관바위 |
|
15:02 |
15:11 |
00:09 |
00:09 |
| |
갈림길(금당동,계천평) |
|
15:13 |
|
00:02 |
|
금당산 0.7, 계천평 2.8 | |
파평윤씨 묘 |
|
15:28 |
|
00:15 |
|
| |
상수원 시설물 |
|
16:13 |
|
00:45 |
|
| |
유포2리(구 등매분교앞) |
|
16:18 |
|
00:05 |
|
| |
합 계 |
5.5 |
|
|
03:50 |
00:36 |
04:26 |
7. 교통(아래 시내버스 시간표 참조)
- 고대동(법장사 입구) : 장평 ↔ 대화간 시내버스 이용 법장사 입구에서 하차
- 유포(금당동) : 장평 ↔ 유포간 시내버스 이용.
- 외솔배기 : 대화 ↔ 평창간 시내버스 이용 하안미 삼거리에서 하차 외솔배기까지 도보.
8. 산행사진
▲ 금당산 산행 들머리는 크게 세군데로 나뉩니다. 제가 서 있는 이곳이 고대동(광천리)이고, 금당계곡이 있는 금당동, 외솔배기(안미)가 그 곳 입니다. 이 세 곳 중에서 가장 교통편이 편리한 곳이 이곳 고대동(법장사 입구)입니다.
▲ 고대동 입구의 안내도.
▲ 허생원이 머물던 곳. 요것이 무신 집이냐구요? 이고장(평창 봉평) 출신인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이란 소설에 등장하는 동이의 아버지 허생원이 장돌뱅이 시절에 잠시 머물렀던 곳인가 봅니다. 소설에서 장돌뱅이들은 봉평, 대화, 진부, 평창, 제천장을 오고가고 하죠. 이 사실을 어떻게 제가 아느냐구요? ㅋ 사실 제 고향이 장평입니다. 장평이 어디냐구요? 영동고속도로 장평IC아시죠. 동이가 물을 건너며 허생원을 업어 건넜던 곳이 장평천입니다.
▲ 정자에 올라서니 물레방아가 한켠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 추석이 얼마 안 남았지만 아직 대추는 가을이 먼 것 같습니다.
▲ 저곳이 무엇인데 태극기가 휘날리고....
▲ 대단한 곳인가 했더니 "광천팜스테이"라고 하네요. 일종의 펜션인 셈.
▲ 팜스테이 바로 앞에 서 있는 뾰족봉 안내도.
▲ 뽀족봉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조금 올라가 봤지만 길이 없어 큰 길로 내려왔습니다.
▲ 뾰족봉 오르는 길이 또다시 나타났지만 법장사를 32년만에 찾고 싶어 그냥 법장사로 올라갔습니다.
▲ 바위에 붙어 있는 단풍나무는 수분이 부족한 탓인지 벌써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 그 옆으로 토종 벌꿀통이 만들어져 있고... 사진 찍는 도중 벌들의 공격으로 재빨피 도피...
▲ 법장사. 1977년 고교1학년 석탄일 때 찾아왔던 곳입니다. 당시 절 밥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32년이 지난 지금 반기는 건 멍멍이 한마리가 낯선 산행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 법장사 좌측 편으로 돌면 산행표식기가 산행 들머니임을 알려줍니다.
▲ 그대로 거문산으로 직진하려다 뾰족봉에 오르고 싶어 뾰족봉으로 가봅니다.
▲ 뾰족봉 오르는 길은 온통 굴밤의 세계였습니다. 작정하고 줍는다면 한가마 이상은 주을 듯.... 하지만 다람쥐 양식을 훔치는 것 같아 그냥......
▲ 뾰죡봉 정상부.
▲ 이쪽은 대화면 신리.
▲ 뾰족봉 정상에서 조망은 이곳 밖에 없었습니다. 저 곳이 어디냐면 평창군 대화면 소재지입니다.
▲ 거문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뾰족봉에 올랐다가 다시금 300m를 되돌아 와야 합니다. 하지만 거문산 방향으로 오르면 지금까지 선명하던 길이 희미해지며 기냥 길을 짐작하며 능선까지 올라야 합니다.
▲ 더덕에 관심이 없었는데 길이 없어지니 이리저리 길을 찾아 헤매다 발견한 것이 요 더덕순입니다.
▲ 더덕순이 별로 크지 않았는데 캐어보니 이게 웬 횡재.
▲ 능선에 올라서자 없었던 길이 선명해지며 능선 길을 10여분 진행하자 송전탑이 나왔습니다. 사진은 송전탑을 지나 찍은 것.
▲ 송전탑 부근에서 능선으로 오르는 길을 찾았으나 없어 그냥 임도를 따라 약 70~80m 정도 오르니 능선으로 오르는 표식기가 나무에 걸려 있는 것 발견.
▲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길.
▲ 거문산 정상부. 정상은 이곳에서 약 20m 좌측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조망은 전혀 없었습니다.
▲ 거문산에서 금당산으로 향하다 바위 전망대에서 찍은 금당산. 능선 길을 택하지 않고 우회로를 선택하면 이곳을 지나쳐 보지 못합니다.
※ 거문산에서 10~15분 정도 진행하면 정면 능선길과 우측 우회 길이 나옵니다. 능선 길도 별로 위험하지 않으며 능선 길로 가야만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회 길로 돌아가면 전망대 바로 밑에서 만나므로 멋진 이곳 전망대를 지나칠 수 있습니다.
▲ 금당산 정상.
▲ 보광피닉스 파크가 있는 면온 방향.
▲ 저기 보이는 마을은 봉평 면소재지.
▲ 금당산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와 왕관바위로....
▲ 왕관바위 오르는 곳.
▲ 멀리서 보면 아마 왕관바위처럼 보이나 봅니다.
▲ 왕관바위에서 내려와 재산리와 가까운 계천평으로 하산하려고 마음먹고 계천평 방향으로.... 하지만 이 표지판을 지나면서 산행로는 급격히 희미해지더니 드디어 알바가 시작되었습니다.
▲ 길이 없어졌다가 다시금 나타나고 없어졌다가 다시금 나타나고... 그러다 발견한 파평윤씨 묘. 묘는 관리한지가 수년이 지났는지 이제 묘라기 보다는.... 다만 표지석이 있어 묘라고 알 수 있는 그런 묘였습니다.
▲ 알바 아닌 알바를 거듭하며 석이봉까지 왔지만 우측 재산리로 내려가는 곳이 경사가 급하여 좌측으려 내려섰다가 본격적인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길을 잃어버려 계곡으로 내려섰더니 한참 내려오다 희미한 길을 발견하게 되었고 길을 따라 내려서니 상수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절로 한숨이 나오더군요. 알바 20여분 하였을까나..
▲ 상수원 시설물에서 5분 정도 내려오니 등매(유포리)가 나오더군요. 건너편 학교가 등매분교(지금은 폐교)입니다.
▲ 석이봉에서 내려온 계곡.
▲ 예전에 찾아오기도 힘들었던 금당계곡. 지금은 펜션 천지....
▲ 보이는 건 펜션이름 밖에 안보이죠.
▲ 백옥포리와 재산리 갈리는 곳에 만들어져 있는 정강원. 이곳은 백옥포2리.
▲ 평창강을 끼고 있는 펜션들....
▲ 저 위 바위가 있는 곳이 봉평에서 내려오는 흥정천과 속사천이 만나는 곳입니다. 제 어렸을 적에는 합강소(하깡소라고 하였음)라고 불리웠던 곳입니다. 예전에는 물이 엄청 많았던 곳인데 이제는 실개천에 지나지 않네요.
▲ 제가 오늘 캔 더덕.
▲ 거문산~금당산 능선.
▲ 제고향 장평2리의 아침 모습.
▲ 선산에서 벌초를 하다 어제 알바를 하게 되었던 석이봉이 보여 한 컷. 근디 석이봉이라고 하지만 원이름은 가마봉이라고 하네요. 석이 버섯을 채취하였다고 석이봉이라고 불리우게 됐다는 육촌 형님의 말씀. ㅋ
▲ 벌초하다 웬 불? 이곳이 땡비 소굴입니다. 미처 스프레이를 준비하지 못하여 임치처방으로 불을 지핀 것입니다. 1차 응급조치 후 퇴치하였다가 생각하고 갈고리로 살살 긁어내자 땅 속에 숨어 있던 땡비의 2차 공격이 다시시작되어 또 다시 맞대응...
▲ 처마 밑의 말벌 집.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시봉~아미산~방가산 산행 (0) | 2009.09.29 |
---|---|
금정산(金井山) 산행사진 (0) | 2009.09.28 |
군자산(君子山) 산행사진 (0) | 2009.09.13 |
어래산~문수봉 산행사진 (0) | 2009.09.06 |
소백산(小白山) 산행사진 (0) | 2009.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