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07. 12. 15.(토)
2. 산행장소 : 내장산(內藏山, 763.2m)
3. 소 재 지 : 전북 정읍, 전남 장성
4. 참석인원 : 천수회원(5명)
5. 산행거리 : ?㎞ (약 5:40 소요)
6. 산행로 및 상세 시각
서래탐방지원세터~서래봉~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신선봉~내장사~집단시설지구
- 내장산을 산행하기 위하여 동해에서 22:33열차에 올라 제천에 도착하니 새벽 02:00경, 제천역에서 천사님과 합류하기 위하여 01:30여를 허비한 후 03:33발 청량리행 열차에 올라 자는둥 마는둥 하다 6시경에 청량리역에 도착 06:06발 용산행 전철을 타기 위하여 빨리 건너편 전철 승강장으로 이동하였으나 약 2분 지연도착되어 마음만 졸이가 만들었다(용산에서 06:40 KTX를 타야하기에). 하지만 생각보다 빠른 시간대인 06:28경에 도착하여 승차권 끊고 승강장에서 도시락을 살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었기에 그나마 다행이었답니다. KTX 동반석에 앉아 냄새 폴폴 풍기며 이상 야릇한 도시락으로 배를 채우자 천사는 또다시 잠의 세계로 초대되었고, 난 눈알만 굴리다 서대전에서 서회장님과 합류하고, 오전 9시경에 정읍에 도착 택시로 서래탐방지원센터까지 이동하여 09:26경 본격적인 산행에 돌입. 내장산까지 오다가 마음도 몸도 모두 지쳤습니다.
▲ 서래탐방지원센터. 문이 닫혀 있어 사람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인기척이 나니 공단 직원이 빠꼼히 내다봅니다. 벌써 이 시간대에 출근. 힘들겄따 국립공원 직원들....
▲ 요것이 서래봉, 불출봉 갈림길 이정목. 서래봉을 보려면 서래봉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우리가 누구입니까. 내장산중 제일 험하다는 이 곳을 어찌 안 가볼 수 있으리오.
▲ 계단의 경사가 꽤나 급한데 거기에다 눈까지... 흐이구 죽인다 죽여. 그래도 계단을 양방향 소통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두개를 설치해 놓았는데 오르는 계단(깔판)과 내려가는 계단이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르게 되어 있어 참으로 편리하였답니다.
▲ 이제 서래봉이 코 앞에 보입니다. 하지만 계단의 모양을 보니 심상치 않네요.
▲ 서래봉에서 가야할 능선으로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이 보입니다.
▲ 멋진 능선을 배경삼아 서래봉에서 폼좀 잡아보고.
▲ 서래봉에서 다시 갈림길까지 되돌아와 갈림길에서 불출봉으로 약 100여 미터 오르니 서래약수가 방깁니다. 오늘은 물도 가져오지 않았는데 요기서 맛있는 약수로 갈증을 풀어봅니다.
▲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불출봉인 것 같네요.
▲ 불출봉오르다 내장저수지와 정읍 시가지를 담아봅니다.
▲ 순둥이 산인줄 알았는데 오찌 이런 곳이 계속 있답니까?
▲ 드디어 불출봉에 오르니 안내표지판이 방깁니다. 아그야 잘 있었더냐. 널 만나기 위해 내가 동해에서 왔느니라. ㅎㅎ
▲ 마치 또 다른 산우를 만나 부탁하여 처음이자 마지막인 단체사진.
▲ 망해봉에 올라 지나온 서래봉, 불출봉 능선을 바라본 모습.
▲ 이름에 걸맞게 경치는 좋은데 날씨가 좋지 않아 안내표지판으로 대신합니다.
▲ 망해봉에서 연지봉 사이에 있는 안내표지판.
▲ 연지봉에서는 내장산의 아홉봉우리가 다 보인다네요.
▲ 연지찍고 곤지찍고 아닌감.
▲ 망해봉까진 눈이 없었는데 망해봉을 지나자 조금씩 보인던 눈이 이곳 연지봉~까치봉 사이엔 제법 �여 있습니다. 바람도 칼바람이 약간씩 불고...
▲ 바쁘다 바빠. 웬 봉우리가 이렇게도 많은지.
▲ 백암산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요곳은 오늘까지 입산금지 구역이죠.
▲ 헬기장에서 중식을 먹고 나서 신선봉으로 발걸음을 옮기다 신선봉과 연자봉(?)을 발견하고....
▲ 신선봉 정산은 이렇게 백설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왔더라면 정말 좋은 설경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 대가 방향으로 가면 역시 백암산으로 오를 수 있죠.
▲ 빨간모자에 눈에 나뒹글고 있는 전고문님. 마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싶네요.
▲ 내장산 신선봉의 정기를 받아가기 위하여 한 커트.
▲ 시간이 없어 연자봉, 장군봉 코스를 포기하고 좀 더 빠른 길인 이 곳 계곡으로 내려섰답니다.(회식 관계)
▲ 내장사 참 오래된 절이네요. 유서깊은 명사찰이군요.
▲ 내장산 국립공원 안내도.
▲ 각 탐방로 소요시간.
▲ 내장사 앞 길. 주렁주렁 매달린 감나무가 이채롭습니다. 천사님이 몇 번 돌을 던져 감칠맛나는 감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ㅎㅎ
▲ 언제 내장산에 올 수 있을런지. 아쉬움에 내장사 앞에서 아쉬움을 달래며....
▲ 효도하란 말씀.
▲ 백양사 갈림길. 이곳에서 내장사집단시설지구까지 2.2㎞를 천사님과 마라톤하였답니다. 하지만 잡으려한 택시는 보이지 않아 할 수 없지 익산에서 행하려던 종산제를 정읍역 앞에서 단촐히 행하였답니다.
- 정읍에서 16:40 무궁화로 익산까지, 익산에서 17:39발 무궁화로 조치원에 도착하니 19:13경, 칼국수를 먹는둥 마는둥 하고 17:44발 제천행 열차에 올라 22:30경 제천 도착, 제천에서 21:40경인가 안동행 무궁화로 안동도착하니 22:20경, 정말 멀고 먼 정읍까지의 여행이었습니다.
'★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병산(白屛山, 90-1) 산행사진 (0) | 2007.12.26 |
---|---|
신선바위봉~백덕산(白德山) 산행사진 (0) | 2007.12.20 |
구왕봉(九王峰), 주치봉, 악휘봉(樂輝峰) 산행사진 (0) | 2007.12.02 |
제비봉~옥순봉~구담봉 산행사진(ⅱ) (0) | 2007.11.28 |
제비봉~옥순봉~구담봉 산행사진(ⅰ) (0) | 2007.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