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사진

봉화/울진 오미산(梧味山) 산행

청사초롱(안동) 2012. 12. 12. 20:22

1. 산행일자 : 2012. 12. 08.(토)

2. 산행장소 : 오미산(梧味山, x1,077m)

3. 소 재 지  : 경북 봉화, 울진

4. 참석인원 : 바람, 소주추, 산타, 청사초롱(4명)

5. 산행거리 : 약 ??㎞ (06:30 소요)

6. 산행거리 및 상세시각

 

7. 교통 : ()

   ◆ 석포방면 : 열차 또는 버스(태백에서 1일 2회 운행) 이용 → (09:10(10:30), 13:40(15:00))

      - 태백시 교통정보 : http://tour.taebaek.go.kr/site/ko/pages/sub07/sub07_07_02.jsp

   ◆ 승부방면 : 열차로만 접근 가능(상, 하행 1일 3회 정차)

      - 코레일 : http://www.korail.com/

      ※ 승부역이 열차로만 접근 가능하므로 들머리를 석포로 하는 경우보다 승부역으로 하는 것이 교통편은 편리.

 

8. 산행지도

    - http://cafe.daum.net/K.San?t__nil_cafemy=item

 

9. 산행사진

   -

 

▲ 아직 보통역으로 남아 있지만 1일 1명이 근무하는 작은 역 승부역.

 

▲ 지난 밤 잠깐 내린 눈으로 역구내에는 하얗게 치장되어 있어 더욱 정감가는 시골 간이역으로 변해 버렸네요.

 

▲ 승부역에서 석포방면으로 가는 길. 승부는 석포역에서 약 12㎞ 정도 떨어져 있으며 계곡과 산을 가로지르던 길은 이곳에서 마지막을 고합니다. 오미산을 가기 위해서는 전방 흐릿하게 보이는 다리를 건너 승부동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 제 고향 평창 장평을 연상케 하는 옥수수 짚단 더미. 석포로 가기 위해서는 이곳 삼거리에서 철길을 건너지 말고 좌측으로 나 있는 길로 가야 됩니다.

 

▲ 오미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승부동으로 가는 이 무인 건널목을 건너야 합니다.

 

▲ 승부동으로 들어가는 길목. 마을주민들이 눈 길에 모래를 뿌려주어 더욱 정이 가는 승부동.

 

▲ 승부동의 민가.

 

▲ 집 뒤편에 무우 시레기가 걸려 있는 것을 보니 틀림없는 시골 농가의 모습.

 

▲ 오미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길을 따라 오르다 마지막 농가에서 계곡 좌측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가야 합니다.

 

▲ 열차안에서 마신 막걸리가 아직 안깼나 봅니다. ㅋㅋ

 

▲ 뒤돌아 본 승부동. 예전에는 이곳에 학교도 있었다고 하니 농가가 좀 있었나 봅니다.

 

▲ 마을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마지막 농가.

 

▲ 농가쪽으로 꺽이지 않고 계곡 좌측으로 희미한 길이 보입니다. 고맙게도 표시기가 걸려 있어 더욱 찾기가 쉽습니다.

 

▲ 오지의 산인 오미산. 그래서 길도 없는줄 알았는데 초입은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된 길이 보입니다.

 

▲ 능선에 오르자마자 조금 만나게 되는 무덤 1기(수원김씨 묘).

 

 

▲ 소나무가 많아 솔향이 그윽한 산행로.

 

▲ 오미산으로 오르다 좌측으로 약간의 조망이 있어 자세히 살펴보니 저편 능선에 달바위봉이 서 있습니다.

 

▲ 줌을 당겨 본 달바위봉.

 

▲ 뒷 사람을 기다리며 라면과 매실주로 추위를 달래 봅니다.

 

▲ 좌에서 우로 바람이 불어 능선으론 갈 수 없어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길을 만들며 지나갑니다.

 

 

▲ 서 너개의 봉우리를 넘어서자...

 

▲ 드디어 오미산 도착. 저의 개인산행 400번째 산입니다.

 

▲ 산타님과 오미산 정상에서....

 

▲ 오미산 삼각점. 국지원에서 제공하는 지형도에는 삼각점이 없습니다.

 

▲ 아무도 걷지 않은 이 길을 걸으며 추억을 남겨보고 싶어 담아봅니다.

 

▲ 석포에서 15:20, 15:50에 열차가 있지만 15시가 가까워진 이 시간에 열차를 탄다는 것은 무리.

 

▲ 참나무에 살고 있는 겨우살이. 겨울에 채취하여야만 효능이 좋다네요.

 

▲ 바람에 떨어진 겨우살이를 바람님이 주워왔습니다. 꽃이 이쁘넹.

 

▲ △690.4봉을 지나자 석포가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바와 같이 경사가 상당합니다.

 

▲ 좌측은 11월에 휴가를 내고 올랐던 연화봉. 우측은 삼봉산과 면산으로 오르는 능선.

 

▲ 좌측 달바위봉과 우측 연화봉.

 

▲ 우측으로 석포역구내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것을 보니 이제 산행도 마무리 할 시간이 다 된 것 같습니다.

    열차도 놓친 상태라 다음 열차인 동대구행 열차를 타야 하기에 지친 몸을 쉴 겸 목도 축일 겸 석포의 미락식당을 찾아 순대국과 시원한 막걸리로 산행 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