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사진

정선 민둥산 산행

청사초롱(안동) 2011. 10. 13. 13:11

1. 산행일자 : 2011.  10.  12.(수)

2. 산행장소 : 민둥산(△1,117.8m)

3. 소 재 지  : 강원 정선

4. 참석인원 : 동호회원 (5명)

5. 산행거리 : 약 ?㎞ (02:50 소요)

6. 산행거리 및 상세시각

   민가 임시주차장~민둥산~발구덕~주차장

 

7. 교통

   ◆ 민둥산은 태백선 민둥산역에서 산행 들머리까지 걸어서 20분 정도 소요되어 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청량리발 강릉행 07:00, 08:50열차(매일 운행)와 정선 장날(2, 7일) 운행되는 08:00열차 이용

       - 장날 열차는 2일 7일 만 운행되고 운휴되는 날에는 제천역에서 10:09에 출발하는 아우라지행 열차가 있다.

       - 돌아올 때는 민둥산역(구 증산역)에서 17:10발 청량리행 열차가 있다.

 

8. 산행지도

     - http://cafe.daum.net/K.San?t__nil_cafemy=item

            

9. 산행사진

    - 민둥산의 산행 들머리는 증산초교 옆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억새 축제기간에는 많은 인파들로 인해 능전이나 제가 이용한 임시주차장(증산초교에서 능전방향으로 1~1.5㎞ 정도)에서 산행하는 것도 괜찮다.

  민둥산 산행로는 먼지와의 싸움이므로 가급적 먼지가 일지않는 산행로를 택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

     ※ 증산초교에서 화암약수터 방면으로 약 1~1.5㎞ 정도 진행하면 우측으로 민둥산주차장이라는 간판과 주차장이 나옴  

 

▲ 주차장을 만들어 차량을 주차시키고 메밀전병, 메밀전, 막걸리 등을 팔고 있는 아주머니의 집에 걸려 있는 옥수수. 산행로는 집 뒤로 나 있는 길을 이용하면 된다.

 

▲ 차량들이 서 있는 곳이 주차장이고 사람들이 걸어 내려가는 길이 등산로이다.

 

▲ 가파른 경사로를 따라 20분 정도 오르자 산행로가 밋밋해지며 좌측으로 증산이 한 눈에 펼쳐진다. 민둥산역에는 관광열차가 들어왔는지 무궁호열차가 1대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민둥산역은 과거 증산역이었으나 민둥산 억새 축제가 유명해지면 개명을 하게 되었다. 

 

▲ 민둥산 정상 부근의 주능선. 저곳이 억새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올라가는 산행객들보고 막걸리 마시고 가라고 권하신다. 하지만 내려올 때 들른다고 하고 종종 걸음으로 민둥산으로 오른다. 여기서 좌측 밭가로 난 길을 따라 오르면 임도를 거쳐 증산초교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쳐진다. 직진하면 발구덕을 지나 민둥산 뒷편으로 해서 민둥산을 오르게 된다.

 

▲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곳이 증산초교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해 지는 곳이다. 저기서부터 민둥산 정상까지 1.3㎞. 

 

▲ 첫번째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증산리. 증산리 뒷쪽으로 보이는 곳이 철쭉으로 유명한 두위봉이다. 

 

▲ 두번째 전망대의 이정표지. 민둥산 억새는 이곳에서 약 100m 더 올라가면 시작된다.

 

 

 

 

 

 

 

 

▲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 억새와 갈대의 차이점은 별다른게 없다. 강변에 있으면 갈대, 들이나 산에 있으면 억새라고 불리운다.

 

 

 

 

 

 

 

▲ 민둥산 정상은 평일임에도 서울 송파구에서 온 관광열차 때문에 많은 인파들로 붐빈다. 정상주를 마시려고 하니 먼지만 폴~~폴~~ 날린다. 

 

▲ 지억산을 거쳐 화암약수로 가는 길 이정표시이다. 다음에는 지억산까지 가보고 싶다.~~~~ 

 

▲ 지억산, 화암약수 가는 능선. 

 

▲ 민둥산에서 발구덕으로 가는 내리막 길. 민둥산 정상표지석 뒷편으로 가면 된다. 

 

▲ 정상주는 조기 아래 보이는 쉼터에서 하기로 하고 재빨리 하산. 

 

▲ 비봉산님의 아들이 오늘 체험학습이라 집에서 가져온 김밥과 주차장에서 사온 막걸리 3통, 메밀 전병 하나, 감자전 두판이 우리의 양식이다. 옆에 용인에서 오신 부부가 있기에 막걸리는 권하였더니 합석하여 맛있는 꼬꼬면을 끊여 주신다.

 

▲ 발구덕의 이정표시목. 

 

▲ 중식 겸 막걸리 마시는 시간 포함하여 세시간에서 10분 빠지는 시간에 다녀온 민둥산. 세시간 정도이면 충분히 억새를 맛볼 수 있어 나이 드신 분들에게 인기 있는 산이다. 주차장에 차량이 제법 많이 주차되어 있다. 오늘 산행은 맘씨 좋은 포장마차(?) 주인 덕에 훈훈한 산행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