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사진

학가산(鶴駕山)~보문산(普門山) 산행

청사초롱(안동) 2010. 7. 19. 12:08

1. 산행일자 : 2010.  07.  18.(일)

2. 산행장소 : 학가산(鶴駕山, 882.0m), 보문산(普門山, 641.7m)

3. 소 재 지  : 경북 안동, 예천

4. 참석인원 : 산타, 청사초롱 (2명)

5. 산행거리 : 약 ?㎞ (05:00 소요) 

6. 산행로 및 상세 시각    

    천주마을~학가산~당재~623봉~원통재~갈마령~보문산~중대바위~서미마을

 

7. 교통(안동시청/예천군청)

    - 천주마을 : 08:35(09:30), 14:00(15:00)

    - 서미리    :  06:00(07:05), 08:50(10:10), 13:30(14:40), 16:05(들어올 때), 18:35(들어올 때)

    - 산성리(예천) : 08:00, 12:40, 18:30

 

8.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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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산행사진

 

▲ 전날 봉화 달바위봉~솔개발목이봉~비룡산 산행이 우천으로 전격 취소되는 바람에 몸이 근질근질하여 산타님을 꼬드겨(?) 그동안 미뤄왔던 학가산~보문산 산행을 전격 실시하게 되었다. 전날 내린 비로 산천의 초목이 더욱 싱그러움을 더해 산행의 진정한 묘미를 더욱 느낄 수 있는 산행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천주마을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학가산 정상부. 우측 바위지대 두곳 중 하단부가 신선바위다. 

 

▲ 폭염과 전날 내린 비로 산속은 습도가 높아 초반부터 비지땀이 등골을 타고 내린다.  학가산의 명물 마당바위다.   

 

▲ 마당바위에서 약 5분여 직등하면 신선바위에 도착한다. 좌측으로 펼쳐지는 상산~천등산 능선이 꿈틀거린다. 지난 번에는 서후면사무소에서 내려 상산~천등산을 탔지만 다음엔 상백현에서 내려 상산~천등산을 타보고 싶다. 

 

▲ 좌측 봉우리가 광흥사 뒷산인 복지봉이고, 우측 봉우리는 복지봉에서 보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623봉이다. 당재에서 623봉으로 올라 보문산으로 갈 예정이다.  

 

▲ 신선바위에서 좌선중인 신선 산타님. 

 

▲ 신선바위에서 올려다 본 또 다른 암벽. 우측 바위 옆으로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 로프지대. 

 

▲ 로프 우측 바위는 이끼가 끼어 더욱 아름답다. 

 

▲ 바위 사이에 서자 마치 폭풍이 밀려오는 듯하다. 비지땀을 잠시 자연풍에 말려본다. 

 

 

▲ 가야 할 보문산(중앙 최후미봉)이 드디어 자태를 드러낸다. 좌측의 623봉을 지나야 한다. 

 

▲ 당겨 본 보문산. 

 

▲ 중계소 부근에서 내려다 본 천주마을과 그 주변 풍경. 

 

▲ 좌측 국사봉이고 우측이 유선봉이다.

 

▲ 유선봉에서 바라보는 국사봉의 모습에 매료되어 항상 오르는 유선봉이다. 유선봉에 오르자 국사봉 정상에 선답자의 모습이 보인다. 

 

 

▲ 국사봉에서 본 보문산 줄기. 좌측 바로 앞이 623봉이고 그 아래가 원통재, 원통재를 지나 570봉과 갈마령, 또 하나의 623봉으로 지나면 보문산이다.

   ※ 갈마령을 지나 623봉에 오르면 좌측으로 휘어지는 능선을 타야 보문산으로 갈 수 있다. 

 

▲ 평이한 산길은 싫다. 국사봉에서 당재는 로프를 타고 하산하였다. 건너편에 보이는 상사바위. 

 

 

▲ 당재 도착 직전의 도라지밭. 도라지꽃은 두 종류가 있다. 백색과 자색, 헌데 이곳은 온통 자색 도라지꽃이다. 

 

▲ 당재를 지키는 소나무. 아침 버스에 함께 들어오다 광흥사 입구에서 내린 할아버지를 이곳 당재에서 다시 만났다. 버스에서 균형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고령의 할아버지였는데 2시간 만에 이곳까지 오셨다. 

 

▲ 갈림길. 복지봉으로 내려가는 길과 보문산으로 가는 623봉이 갈리는 곳이다. 보문산은 우측 천막이 펄럭거리는 곳으로 가면 된다. 

 

▲ 623봉 정상은 묘가 자리잡고 있다. 갈림길에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 623봉 정상에서 약 3분여 지나면 또 하나의 무덤을 만나게 되며, 산행로는 곧장 내려서면 된다. 

 

▲ 원통재로 향할수록 초목이 우거져 뚫고 나가기가 힘이 든다.

 

▲ 원통재. 

 

▲ 원통재에서 가야할 570봉 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 원통재에서 뒤돌아 본 학가산. 

 

▲ 원통재에서 570봉으로 오르다 송이지킴 천막을 보게 되면 천막 앞을 지나 바로 앞에 보이는 바위로 다가가면 비교적 조망이 좋다. 바로 앞에 보이는 마을이 서미2리 목현마을이다. 

 

▲ 서미1리와 2리를 가르는 능선(바로 앞 좌측 능선) 우측에 서미1리가 있고, 서미마을 뒷편의 중대바위가 시야에 들어온다.

 

▲ 전망대에서 뒤돌아 본 학가산. 

 

▲ 570봉에 오르자 잠시 내리막이다. 아마 이곳이 지형도상의 갈마령인 것 같다. 전봇대 좌측으로 희미한 길이 있다. 이곳을 지나자 다시금 오르막이었다.  

 

▲ 보문산 정상부.  

 

▲ 보문산 정상의 삼각점. 

 

▲ 산불감시 초소 뒤로 나 있는 길이 보문사로 가는 길이다. 

 

▲ 지난 주 갈라산~고운사 산행하다 알바 중 생해봉에서 만난 표시기(양천 심용보)가 이곳에도 걸려 있다. 대단한 분이다.

 

▲ 중대바위에서 올려다 본 보문산. 

 

▲ 중대바위. 

 

▲ 바로 앞쪽에 위치한 마을이 서미1리이고, 우측 시원하게 보이는 도로가 중앙고속국도이다. 그 아래 펼쳐진 저수지가 신양저수지. 

 

▲ 중대바위의 위용. 

 

▲ 때론 질러가고자 하는 길이 돌아가는 길이 될 수도 있다. 산천을 거니는 산타님의 뒷모습이 여유롭다.  

 

 

 

▲ 달마정사로 올라가는 길이 산행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