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사진

소백산(小白山) 산행

청사초롱(안동) 2009. 12. 7. 17:32

1. 산행일자 : 2009.  12.  05.(토)

2. 산행장소 : 소백산(小白山, 1,439.5m)

3. 소 재 지  : 충북 단양, 경북 영주.

4. 참석인원 : 산꽃방 회원 7명

5. 산행거리 : 약 14.5㎞ (05:40 소요) 

6. 산행로 및 상세 시각    

    삼가동버스정류장~비로사입구~비로봉~연화봉~희방사~희방사버스정류장

주요 지점

거리

도착

출발

소요
시간

휴식

    

 삼가동 버스정류장

 

 

10:09

 

 

 

 비로사 입구

2.0

10:36

10:42

00:27

00:06

 삼가주차장 1.8

 달밭골 입구

0.3

10:47

 

00:05

 

 비로봉 3.4

 이정목

0.7

11:02

11:07

00:15

00:05

 비로봉 2.7, 주차장 2.8

 이정목(비로사구등산길)

0.8

11:29

 

00:22

 

 비로봉 1.9, 주차장 3.6

 이정목

1.6

12:04

12:16

00:35

00:12

 비로봉 0.3, 주차장 5.2

 비로봉

0.3

12:28

12:30

00:12

00:02

 

 천동 갈림길

0.6

12:40

 

00:10

 

 비로봉0.6, 희방사6.1, 천동6.2

 중식

 

12:52

13:03

00:12

00:11

 

 제1연화봉

1.9

13:34

 

00:31

 

 비로봉 2.5, 연화봉 1.8

 연화봉

1.8

14:17

 

00:43

 

 희방사 2.4, 희방1주차장 3.7

 이정목

0.1

14:21

 

00:04

 

 희방1주차장 3.6

 희방깔딱고개

1.5

15:01

 

00:40

 

 연화봉 1.6, 희방1주차장 2.1

 희방폭포

1.0

15:23

15:26

00:22

00:03

 

 희방사 버스정류장

1.9

15:49

 

00:23

 

 

    

14.5

 

 

05:01

00:39

 05:40

 

7. 교통()

영주 시내버스 운행시간표

 

단양 시내버스 운행시간표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고치령

 

천동

죽령

영주

희방

영주

삼가

영주

초암

영주

좌석

 

단양

천동

단양

죽령

풍기

풍기

풍기

풍기

순흥

순흥

단산

단산

 

07:10

07:30

06:45

07:25

희방

영주

삼가

영주

초암

영주

좌석

영주

 

08:05

08:30

07:45

09:15

06:20

07:00

06:10

07:00

06:20

07:00

07:00

07:50

 

08:35

09:10

12:55

13:35

07:00

07:45

07:30

08:20

08:10

09:00

12:10

13:00

 

09:35

10:05

17:05

17:50

07:40

08:40

08:25

09:20

14:00

14:50

17:30

18:20

 

11:05

11:25

단양

어의곡

(샘밭)

08:20

09:10

09:30

10:20

16:00

16:40

 

 

 

11:50

12:25

09:20

10:10

13:20

14:10

18:50

19:35

 

 

 

12:50

13:10

06:30

07:05

10:40

11:20

14:00

14:50

 

 

 

 

 

14:10

14:40

08:55

09:45

11:50

12:40

15:10

16:05

 

 

 

 

 

16:20

16:55

11:00

11:40

13:30

14:20

18:00

18:50

 

 

 

 

 

17:20

17:45

13:10

13:50

14:30

 

 

 

 

 

 

 

 

18:25

18:50

15:25

16:05

15:00

 

열차시간표

 

20:00

20:20

17:35

18:20

16:30

 

상행

하행

 

 

 

19:25

19:55

17:00

 

#1602

안동

07:00

#1605

단양

15:45

 

영주역

054-633-7788

18:30

 

풍기

07:58

풍기

16:13

 

풍기역

054-636-7788

 

 

단양

08:25

안동

17:08

 

단양역

043-422-7788

 

 

#1604

안동

08:35

#1607

단양

17:51

 

영주시외버스

054-631-5844

 

 

풍기

09:33

풍기

18:19

 

영주시내버스

054-633-0011

 

 

단양

10:00

안동

19:19

 

풍기시외버스

054-636-3838

구분

노선

번호

기점

경유지

종점

 

단양시외버스

043-421-8800

043-422-2239

희방

25

(토/일)

영주

풍기

희방

삼가

풍기

영주

 

단양시내버스

043-422-3214

15:00

15:25

15:50

16:20

16:50

17:15

풍기택시

054-636-2828

삼가

26

(토/일)

영주

풍기

삼가

희방

풍기

영주

 

풍기개인택시

054-636-6060

단양개인택시

043-422-2382

15:10

15:35

16:05

16:35

17:00

17:25

 

8. 산행사진

▲ 시내버스에 붙어 있는 버스시간표를 카메라에 담는 사이 벌써 동료 산우들은 저 앞에 올라가고....  우측 주차장에는 대전에서 온 산악회(한마음)원들이 단체사진 찍느라 난리 법석이고...

 

▲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넉넉하게 30분이면 도착하는 비로사 입구. 좌측이 비로사 가는 길, 우측 다리를 지나가는 길이 비로봉 가는 길입니다.

 

▲ 비로사 올라가는 길의 설경. 

 

▲ 달밭골 입구의 설경. 

 

▲ 이곳은 산골민박의 모습. 제 고향의 풍경 같아 정감이 가는 집입니다. 

 

▲ 산골민박을 지나 약간의 오르막을 오르다 본격적으로 오름길이 시작되기 직전의 평지라 대부분의 산우님들에게는 휴식처가 되는 곳. 이옷에서 약 100오르면 비로봉 2.7㎞, 삼가동주차장 2.8㎞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이곳이 딱 중간 지점입니다. 

 

▲ 비로봉 오르는 길에 바람이 불어 내리던 눈과 쌓여 있던 눈이 흩날려 산행로가 어지럽습니다. 

 

▲ 비로봉 약 100m를 남겨 놓은 지점에서 드디어 눈꽃이 핀 모습을 만나고... 

 

▲ 한겨울의 거센 광풍에도 꼿꼿이 서 있는 비로봉 정상표지석. 얼마나 바람이 센지 주변에 사람의 접근을 불허하네요. 저도 이 사진 한 장 달랑 찍고 연화봉 방향으로 재빨리 내려 섰습니다. 

 

▲ 천동 갈림길의 이정목. 제가 가야할 길은 비로봉에서 연화봉까지 약 4.3㎞. 이 눈바람에 언제 도착할런지.

 

▲ 천동 갈림길에서 갈려 연화봉 쪽으로 들어서자 멋진 능선이 반기네요. 

 

▲ 뒤돌아 본 비로봉 방향. 오늘은 떠난 자에게 정상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지 않는군요.  

 

 

▲ 제1연화봉 바로 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목. 이곳은 항상 바람이 자는 곳이여서 많은 산우님들의 휴식처가 되는 곳. 

 

▲ 평택에서 온 산악회원들을 제끼고 선두로 나서자 바람에 산길을 접수한 바람에 앞에 선 산타님이 러셀하는 모습입니다. 러셀해봐야 바람에 5분도 안돼 길이 흔적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 소백산은 평상시에는 어머니의 가슴같이 포근한 산입니다. 하지만 눈이 이렇게 많이 쌓여 있으면 그 모습은 어데론가 사라져 버리고, 길을 잘못 들면 죽음의 공포가 밀려오죠. 3년전인가 2명의 산우님이 이 소백산에서 아까운 생을 마감한 일이 생각나는 그런 날입니다. 

 

▲ 연화봉 오르는 길. 손이 곱아 제대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추억은 남겨 놓아야 할 것 같아서리.... 

 

▲ 내일 소백산을 찾는 분들은 아마 평생 그 감동을 가슴에서 지우지 못하리라 생각됩니다. 하룻밤 자고 나면 확실한 눈꽃으로 재 탄생되어 빛나는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있을테니까요. 

 

▲ 산타님의 답례품. 

 

▲ 연화봉도 비로봉과 거의 맞먹는 칼바람이죠. 

 

 

▲ 연화봉 정상표지석. 

 

▲ 비로봉 4.3㎞, 죽령탐방지원센터 7.1㎞. 

 

 

 

 

 

 

▲ 연화봉에서 희방깔딱재로 내려오는 길의 눈과 바람의 합동작품.

 

▲ 겨울이라 수량이 확 줄어든 희방폭포. 그래도 다른 폭포 보다는 수량이 많답니다. 

 

▲ 희방사주차장에서 희방1주차장으로 내려올 때의 설경. 좌측 계곡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으나 안전한 도로를 따라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도로가 빙판이라 몇 번이고 넘어질 뻔....  차량도 올라오지 못하더군요.  

 

▲ 오늘 산행 정말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버스를 타려고 서둘러 내려왔으나 시내버스는 길이 미끄러워 이곳까지 올라오지 않고 온천까지만 왔다가 기냥 돌아간다고 합니다. 한참을 기다렸지만 기다리는 시내버스는 오질 않아 풍기온천까지 다시금 도보.(3.4㎞). 휴~우 힘든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