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사진

석문동~참새골 산행사진

청사초롱(안동) 2009. 8. 2. 19:03

1. 산행일자 : 2009.  8.  1.(토)

2. 산행장소 : 신선봉(神仙峰, 1,280.0m), 구룡산(九龍山, 1,345.7m)

3. 소 재 지  : 강원 영월, 경북 봉화

4. 참석인원 : 부산갈매기, 산타, 안동양반, 이슬, 청사초롱, 안동양반 외 2명(9명)

5. 산행거리 : 약 ?㎞ (07:20 소요) 

6. 산행로 및 상세 시각    

    석문동~대간 능선~신선봉~곰넘이재~구룡산~곰넘이재~참새골

주요 지점

거리

도착

출발

소요
시간

휴식

    

 석문동 차로 끝지점

 

 

08:40

 

 

 

 휴식

 

09:29

09:35

00:49

00:06

 

 휴식

 

10:08

10:14

00:33

00:06

 

 계곡 끝(산사태시작)

 

11:00

 

00:46

 

 

 능선(백두대간)

 

11:04

11:20

00:04

00:16

 

 신선봉

 

11:57

12:30

00:37

00:33

 

 쉼터

 

12:48

12:55

00:18

00:07

 

 곰넘이재

 

13:05

 

00:10

 

구룡산 6, 차돌배기 6, 참새골 5 

 1231봉

 

13:30

 

00:25

 

 

 고직령

 

14:00

 

00:30

 

구룡산 1.35, 곰넘이재 4.65, 향이동 2 

 구룡산

 

14:20

14:30

00:20

00:10

도래기재 5.54, 태백산 14.2 

 고직령

 

14:45

 

00:15

 

구룡산 1.35, 곰넘이재 4.65, 향이동 2

 곰넘이재

 

15:10

15:20

00:25

00:10

구룡산 6, 차돌배기 6, 참새골 5

 임도 만나는 곳

 

15:55

 

00:35

 

 

 좌측 민가(첫번째)

 

16:00

 

00:05

 

 

    

 

 

 

05:52

01:28

07:20

 

7. 교통                                  

    - 춘양~서벽간 운행하는 시내버스 이용하여 애당리에서 하차하여 도보 또는 하루 2회 운행하는 애당2리행 시내버스 이용 종점에서 하차 도보(07:40, 17:20).

 

8. 산행사진     

▲ 오늘 산행지는 작년 봉화지역에 내린 큰 비로 가장 수해를 많이 입은 석문동계곡과 참새골을 들, 날머리로 삼고 백두대간을 잠시 탈 예정이다. 이곳 공터가 차가 진입할 수 있는 석문동계곡의 마지막 지점이다. 

 

▲ 가야할 석문동계곡. 지난해 참상이 그대로 남아 있다. 

 

▲ 얼핏보면 이곳이 석문동계곡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니 위 사진의 계곡이 석문동계곡인 것 같다. 

 

▲ 춘양을 지날 무렵까지만해도 안개가 백두대간 및 문수산을 뒤덮고 있었지만 서서히 안개는 자취를 감추고 아름다운 계곡이 본연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 산사태가 났던 곳. 그나마 이곳은 잘 정비가 되어 있었다. 

 

▲ 많은 물이 흐르지 않았지만 물과 주변의 나무들로 인해 무더위를 느낄 수 없었다. 

 

▲ 뿌리가 뽑힌 나무가 방치되어 있었지만 그래도 수려함을 잃지 않은 곳. 

 

▲ 산행 중 수시로 물로 첨벙 뛰어드는 산타님. 오늘도 어김없다. 일행들은 산행에 열중이나 혼자 시원한 계곡에 몸과 마음을 씻고 있다. 

 

▲ 점점 깊어가는 계곡. 석문동계곡에는 바위에 석문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는 바위가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뵈이질 않는다. 

 

 

 

▲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석문동계곡. 

 

▲ 산행을 하던 도중 왕두꺼비가 일광욕을 하러 나왔는지 바위에 앉아 끔쩍을 하지 않는다. 아마 두꺼비에게 우린 외계인이었으리라. ㅋㅋ 

 

▲ 이번엔 뱀이 출현하였다. 독이 없는 뱀이란 사람과 독사의 일종이라는 사람... 의견이 분분히 갈린다. 머리꼴이 세모인데 변종 독사가 아닐까?  

 

▲ 오를수록 더욱 처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점점 경사도를 높여 가지만 아직 산사태가 난 곳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또 독사가 바위 틈에 웅크리고 있다. 스틱으로 약을 올리자 씩씩거리며 그 특유의 혀를 날름거리며 위협한다. 석문동계곡과 신선봉~구룡산 산행을 하며 오늘 여섯번 독사, 살모사를 보았다. 더욱이 신선봉에서 곰넘이재 넘어갈 때 쉼터에 앉아 사진을 찍고 난리였는데 바로 밑에 독사 2마리가 앉아 있는 것이 아닌가? 신의 가호가 있었음에 감사할 뿐이다.  

 

▲ 이제 산사태의 시작점이 별로 남지 않았다. 경사도 70도 정도의 오르막을 오르며 바위가 구르지 않게 조심 조심....  

 

 

▲ 마지막 힘을 불살라 산사태 지역 통과....  이곳이 해발 1,000원 정도는 될 듯.  먼저 올라간 갈매기님이 찍어주신 작품. ㄳ.

 

▲ 바로 밑에 흙이 보이는 곳이 산사태 시작점이다. 지도상에는 석문동계곡으로 들어가다 우측으로 각화산에서 올라오는 지능선으로 올라야 하는데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니 이곳까지 와버렸다. 하지만 산행은 훨씬 수월하였다. 이곳에서 약 5분을 오르니 백두대간이었다. 

 

▲ 백두대간. 대간 능선에 오르자 마자 도래기재에서 화방재로 가는 대간팀과 조우하였다. 사진 위에 대간팀이 희미하게 잡혀있다.

 

▲ 신선봉에 걸려 있는 안내표지판. 이곳에서 카메라 배터리가 바닥이 나버렸다. 이후론 산타님의 카메라에 의존.... 건망증이 점점 심해진다. 분명 지난 번 도장산에서 배터리가 없어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는데 또 2주 만에 똑 같은 사태가 발생하였으니... 보조배터리 마저 충전이 안되어 있었으니... ㅋㅋ

 

 

▲ 신선봉 기념사진. 나무에 걸려 있는 안내표지판을 잠시 빌려왔다. ㅋ

 

▲ 멀리 보이는 곳이 구룡산이다. 오늘 산행코스는 곰넘이재에서 참새골로 하산하는 것이었는데 힘이 남아있어 구룡산까지 갔다 돌아오기로 코스 변경 결정. 

 

▲ 곰넘이제 이정표지판. 

 

 

▲ 고직령 이정표지목. 

 

 

▲ 구룡산 정상표지석. 

 

▲ 마음은 도래기재로 하산하고 싶었지만 먼저 하산한 일행들과 참새골에서 만나기로 약속되어 있어 참새골로 하산. 올 겨울에는 화방재에서 각화산~왕두산을 경유하여 춘양까지 가보기로 즉석 결정. 

 

▲ 요즘들어 눈을 자주 감으시는 산타님. 감개무량? ㅋ 모르겠다.  

 

 

▲ 춘양터미널 시간표. 서벽 방면의 애2가 애당리행 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