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09. 8. 1.(토)
2. 산행장소 : 신선봉(神仙峰, 1,280.0m), 구룡산(九龍山, 1,345.7m)
3. 소 재 지 : 강원 영월, 경북 봉화
4. 참석인원 : 부산갈매기, 산타, 안동양반, 이슬, 청사초롱, 안동양반 외 2명(9명)
5. 산행거리 : 약 ?㎞ (07:20 소요)
6. 산행로 및 상세 시각
석문동~대간 능선~신선봉~곰넘이재~구룡산~곰넘이재~참새골
주요 지점 |
거리 |
도착 |
출발 |
소요 |
휴식 |
비 고 | |
석문동 차로 끝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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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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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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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
09:35 |
00:49 |
0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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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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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
10:14 |
00:33 |
0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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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끝(산사태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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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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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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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백두대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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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 |
11:20 |
00:04 |
0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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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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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7 |
12:30 |
00:37 |
0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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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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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8 |
12:55 |
00:18 |
0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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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넘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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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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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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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 6, 차돌배기 6, 참새골 5 | |
1231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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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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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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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직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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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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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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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 1.35, 곰넘이재 4.65, 향이동 2 | |
구룡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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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 |
14:30 |
00:20 |
00:10 |
도래기재 5.54, 태백산 14.2 | |
고직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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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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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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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 1.35, 곰넘이재 4.65, 향이동 2 | |
곰넘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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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 |
15:20 |
00:25 |
00:10 |
구룡산 6, 차돌배기 6, 참새골 5 | |
임도 만나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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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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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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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민가(첫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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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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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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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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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2 |
01:28 |
07:20 |
7. 교통
- 춘양~서벽간 운행하는 시내버스 이용하여 애당리에서 하차하여 도보 또는 하루 2회 운행하는 애당2리행 시내버스 이용 종점에서 하차 도보(07:40, 17:20).
8. 산행사진
▲ 오늘 산행지는 작년 봉화지역에 내린 큰 비로 가장 수해를 많이 입은 석문동계곡과 참새골을 들, 날머리로 삼고 백두대간을 잠시 탈 예정이다. 이곳 공터가 차가 진입할 수 있는 석문동계곡의 마지막 지점이다.
▲ 가야할 석문동계곡. 지난해 참상이 그대로 남아 있다.
▲ 얼핏보면 이곳이 석문동계곡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니 위 사진의 계곡이 석문동계곡인 것 같다.
▲ 춘양을 지날 무렵까지만해도 안개가 백두대간 및 문수산을 뒤덮고 있었지만 서서히 안개는 자취를 감추고 아름다운 계곡이 본연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 산사태가 났던 곳. 그나마 이곳은 잘 정비가 되어 있었다.
▲ 많은 물이 흐르지 않았지만 물과 주변의 나무들로 인해 무더위를 느낄 수 없었다.
▲ 뿌리가 뽑힌 나무가 방치되어 있었지만 그래도 수려함을 잃지 않은 곳.
▲ 산행 중 수시로 물로 첨벙 뛰어드는 산타님. 오늘도 어김없다. 일행들은 산행에 열중이나 혼자 시원한 계곡에 몸과 마음을 씻고 있다.
▲ 점점 깊어가는 계곡. 석문동계곡에는 바위에 석문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는 바위가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뵈이질 않는다.
▲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석문동계곡.
▲ 산행을 하던 도중 왕두꺼비가 일광욕을 하러 나왔는지 바위에 앉아 끔쩍을 하지 않는다. 아마 두꺼비에게 우린 외계인이었으리라. ㅋㅋ
▲ 이번엔 뱀이 출현하였다. 독이 없는 뱀이란 사람과 독사의 일종이라는 사람... 의견이 분분히 갈린다. 머리꼴이 세모인데 변종 독사가 아닐까?
▲ 오를수록 더욱 처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점점 경사도를 높여 가지만 아직 산사태가 난 곳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또 독사가 바위 틈에 웅크리고 있다. 스틱으로 약을 올리자 씩씩거리며 그 특유의 혀를 날름거리며 위협한다. 석문동계곡과 신선봉~구룡산 산행을 하며 오늘 여섯번 독사, 살모사를 보았다. 더욱이 신선봉에서 곰넘이재 넘어갈 때 쉼터에 앉아 사진을 찍고 난리였는데 바로 밑에 독사 2마리가 앉아 있는 것이 아닌가? 신의 가호가 있었음에 감사할 뿐이다.
▲ 이제 산사태의 시작점이 별로 남지 않았다. 경사도 70도 정도의 오르막을 오르며 바위가 구르지 않게 조심 조심....
▲ 마지막 힘을 불살라 산사태 지역 통과.... 이곳이 해발 1,000원 정도는 될 듯. 먼저 올라간 갈매기님이 찍어주신 작품. ㄳ.
▲ 바로 밑에 흙이 보이는 곳이 산사태 시작점이다. 지도상에는 석문동계곡으로 들어가다 우측으로 각화산에서 올라오는 지능선으로 올라야 하는데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니 이곳까지 와버렸다. 하지만 산행은 훨씬 수월하였다. 이곳에서 약 5분을 오르니 백두대간이었다.
▲ 백두대간. 대간 능선에 오르자 마자 도래기재에서 화방재로 가는 대간팀과 조우하였다. 사진 위에 대간팀이 희미하게 잡혀있다.
▲ 신선봉에 걸려 있는 안내표지판. 이곳에서 카메라 배터리가 바닥이 나버렸다. 이후론 산타님의 카메라에 의존.... 건망증이 점점 심해진다. 분명 지난 번 도장산에서 배터리가 없어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는데 또 2주 만에 똑 같은 사태가 발생하였으니... 보조배터리 마저 충전이 안되어 있었으니... ㅋㅋ
▲ 신선봉 기념사진. 나무에 걸려 있는 안내표지판을 잠시 빌려왔다. ㅋ
▲ 멀리 보이는 곳이 구룡산이다. 오늘 산행코스는 곰넘이재에서 참새골로 하산하는 것이었는데 힘이 남아있어 구룡산까지 갔다 돌아오기로 코스 변경 결정.
▲ 곰넘이제 이정표지판.
▲ 고직령 이정표지목.
▲ 구룡산 정상표지석.
▲ 마음은 도래기재로 하산하고 싶었지만 먼저 하산한 일행들과 참새골에서 만나기로 약속되어 있어 참새골로 하산. 올 겨울에는 화방재에서 각화산~왕두산을 경유하여 춘양까지 가보기로 즉석 결정.
▲ 요즘들어 눈을 자주 감으시는 산타님. 감개무량? ㅋ 모르겠다.
▲ 춘양터미널 시간표. 서벽 방면의 애2가 애당리행 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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