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가산(鶴駕山, 55-4) 산행사진 - 겨울

1. 산행일자 : 2008.  1.  19.(토)

2. 산행장소 : 헉가산(鶴駕山, 882.0m)

3. 소 재 지  : 경북 안동, 예천

4. 참석인원 : 심산유곡, 청사초롱

5. 산행거리 : ?㎞ (약 3:55 소요)

6. 산행로

    천주마을~당재~휴양림갈림길~마당바위~어풍대~사?봉~남영사지~사?봉~국사봉~학서대~난가대~동학가산성~마당바위~천주마을

     - 20일 무주 적상산(赤裳山, 1,034m) 산행이 예정되어 있어 안동 본가에 오지 않고 바로 제천~대전으로 가려 하였으나 심산유곡님이 학가산에 좋은 곳이 있다고 추천하여 방향을 바꾸어 안동 학가산 산행을 한 후 야간 열차로 적상산을 가기로 계획을 바꾸었다. 천주마을 주차장에 파킹하고 당재, 휴양림갈림길~상사바위~어풍대~예천정상석을 지나 바로 국사봉이 코 앞인데 우측 남영사지 길이 좋다고 하여 사?봉, 남영사지 안내표지판과 무덤을 지나 표지기가 안내 하는 곳으로 내려서니 급경사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아이젠을 착용하고 내려갈까 하다 그냥 내려가기로 마음먹고 로프를 잡고 내려서니 학가산에도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감탄사가 나오는 산행길이 이어진다. 상사바위의 실체를 바로 옆 능선에서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고 곳곳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스릴감도 있는 좋은 산행이었다.  

 

▲ 학가산 남근석. ㅎㅎㅎ  비슷한지.... 동산의 남근석처럼 탄성이 나와야 하는데.... 명명자 : 심산유곡님

 

▲ 어풍대에서 내려다 본 영주쪽 풍경. 휴양림이 저 아래 보입니다(계곡 중간에 보이는 빨간 지붕 건물). 

 

▲ 어풍대에서 지고 온 배낭을 벗어 던지고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는 심산유곡님. 

 

▲ 바로 이곳이 남영사지로 가는 갈림길. 저희 팀은 우측으로 내려섰다가 바위를 돌아 좌측으로 다시 올라왔음(이곳은 국사봉에서 예천정상석을 가지 전에 좌측으로 내려서면 당재 가는길과 남영사지로 해서 당재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안내표지판에 사?봉이라고 적혀 있는데 우측 남영사지로 방향을 틀면 무덤1기가 나오고 그 아래로 표지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보임).

 

▲ 우측 로프지대로 해서 좌측으로 돌기로 하고 먼저 내려서는 심산유곡님. 

 

▲ 상사바위를 카메라로 잡아 볼려고 무던히 애를 써도 잡지 못하였는데 이곳에서 이렇게 쉽사리 잡을 줄이야. 

 

▲ 가져 온 라면을 끊이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심산유곡님. 좌측 위에 보이는 라면 2봉지와 제가 가지고 온 만두 2개(10개들이)가 오늘의 중식 메뉴임. 

 

▲ 라면 끓여 먹은 장소 바로 아래로 요런 로프가 설치되어 있네요. 이곳을 내려서면 상사바위 방향으로 내려가다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가면 상사바위 길과 접하고, 좌측으로 향하면 바위를 돌아 다시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옴(좌측 길 선택). 

 

▲ 오늘은 심산유곡님 주로 앞에서 길을 리드하였답니다. 

 

▲ 누가 무슨 목적으로 돌담을 쌓았는지 이유는 잘 모르지만 이런 곳도 있고..... 

 

▲ 위의 사진 지대를 지나면 정면으로 향하는 길과 좌측 로프로 오르는 길이 다시 나뉘어 집니다. 정면길은 사람의 발자국이 있었지만 저희들이 선택한 로프길은 발자국을 찾을 수 없었답니다. 

 

▲ 좌측 로프길을 선택하여 약 10m 오르자 로프가 좌측(현사진)과 우측(아래사진) 2곳으로 다시 나뉘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 우측에 설치된 로프. 

 

▲ 좌측길로 오르던 심산유곡님의 여유러운 모습.

 

▲ 좌측길로 올라와 합쳐지는 곳에서 다시 우측길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 심산유곡님.

 

▲ 심산유곡님 괴물체에게 잡혀 먹기 직전의 모습(구츨하느라 제가 엄청 고생했죠). ㅋㅋㅋ

 

▲ 얼마나 많은 로프가 이리저리 설치되어 있던지 정신 없을 정도 였습니다. 

 

▲ 이곳은 발디딜 곳이 나쁜 곳이라 올라오기가 다소 불편한 곳입니다.

 

▲ 상사바위 앞의 바위와 작은 봉우리가 있는 능선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 것입니다.

 

▲ 국사봉에서 내려다 본 학가산 능선. 

 

▲ 난가대에서 올려다 본 KT기지국. 

 

▲ 난가대를 외로이 지키는 소나무와 이곳이 난가대임을 알려주는 안내표지판. 

 

▲ 학가산 눈밭에서 어린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심산유곡님의 장난끼 어린 모습입니다.. 

 

▲ 중앙에 보이는 곳이 KT기지국, 우측 흰 부분이 난가대입니다. KT기지국 앞에 보이는 바위가 신선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