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사진

단양/영주 소백산(小白山) 산행

청사초롱(안동) 2013. 6. 7. 11:11

1.산행일자 : 2013. 06. 02.(일)

2. 산행장소 : 소백산(小白山, x1,440m(1,439.5m))

3. 소 재 지  : 충북 단양, 경북 영주 

4. 참석인원 : Solo(1명)

5. 산행거리 : 약 19.3㎞ (08:10 소요)

6. 산행거리 및 상세시각

 

7. 교통 : ()

 

8. 산행지도

    - http://cafe.daum.net/K.San?t__nil_cafemy=item

 

9. 산행사진

  -

 

▲ 어제 연화봉도 많은 산행객들로 붐볐는데 삼가동 방향도 마찬가지네요. 영주에서 09:30에 출발하는 시내버스를 풍기역에서 올라타고 삼가동으로 들어오다 차량들 때문에 약 10분 정도 지체되어 도착. 탐방지원센터 올라가는 길 양쪽에 차량들로 꽉차있고 진입로 4㎞정도가 이와같이 차량들로 북적북적 

 

▲ 표지목에 소백산 자락길이 새로이 추가되었네요. 

 

▲ 비로사 입구의 모습. 

 

▲ 비로사 일주문 

 

▲ 직진은 소백산 비로봉, 우측은 자락길. 비로봉으로 직행하면 만나야 할 사람들을 세시간 이상 기달려야 할 것 같아 자락길~국망봉~비로봉으로 길을 잡아 봅니다. 

 

▲ 다음 분이 사용할 지팡이는 오데로 가고 빈 함이 초라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많던 지팡이는 어디로~~ 

 

▲ 홍보가 많이 된 탓인지 소백산 자락길을 걷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 초암사~비로사 중간정도의 표지목 

 

▲ 지난 주 내린 비 탓에 계곡의 물이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케 합니다. 

 

 

▲ 이제부터 국망봉으로 본격진입 

 

▲ 쉬지 않고 계속 걸었던 탓에 서서히 체력이 고갈되기 시작. 어제 연화봉 산행으로 더욱 힘들어 지네요...

 

▲ 석륜암터. 봉바위가 있는 곳이기도 하고 낙동강의 소백산 발원지기도 합니다. 

 

 

▲ 봉바위 

 

▲ 석륜암터에서 휴식과 병행하여 맛난 음식을 들고 있는 산우님들....  부럽다 ㅋㅋ 

 

▲ 소백산 돼지바위 

 

▲ 체력이 고갈된 탓에 0.7㎞를 올라오는데 약 3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 능선에 오를 즈음 예쁜 철쭉이 몇그루 보입니다. 

 

 

▲ 국망봉 오르는 길 

 

▲ 상월봉 방향으로 철쭉이 드문드문 보이고.... 

 

 

 

 

 

▲ 드디어 국망봉 도착. 9.1㎞를 약 03:20 걸려 도착. 

 

▲ 비로봉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에구 은제 3.1㎞를 가나~~~

 

▲ 가야할 비로봉이 까마득히 먼 것처럼 보이고.. 

 

▲ 올해 철쭉제를 시기를 잘못 맞추었나 봅니다. 

 

 

 

▲ 비로봉 오르는 길은 산우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반대편 연화봉, 천동에서 오르는 사람들로 마치 인간띠를 연결해 놓은 듯한 모습입니다.

 

▲ 소백산 정상 비로봉은 정상석에서 사진을 남기려는 인파로 줄을서는 모습을 연출하다 급기야 고성이 오갑니다. 전쟁터가 따로 없습니다. ㅋ 

 

▲ 멀리 제2연화봉에 만들어지 강우레이더관측소가 보이고 소백의 백두대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 끊임없이 올라오는 이 사람들...  오늘 정상을 찾은 사람들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

 

▲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의 주목나무 

 

 

▲ 천동쉼터  시간이 있으면 막걸리나 한잔 하고 내려가겠다만 차 시간에 쫓겨~ 

 

 

▲ 후미팀을 기다리다 급기야 족탁으로 산행피로를 풀어봅니다.

 

▲ 다리안폭포를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 힘들었던 오늘 산행 드디어 베낭을 내려놓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연 이틀간의 소백산 산행, 영주 안동에 살면서 25년 만에 처음 찾은 소백산 철쭉제는 활짝핀 철쭉을 보지 못하여 서운하였지만 나름 잼있는 산행이었습니다.

내년 철쭉제에 다시 오게 될런지는 모르지만 영원한 벗 소백산을 다시 올려다 보며 다음 산행을 기약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