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화천 사명산(四明山) 산행
1. 산행일자 : 2011. 08. 27.(토)
2. 산행장소 : 사명산(四明山, △1,198.6m)
3. 소 재 지 : 강원 양구, 화천
4. 참석인원 : 오두막산악회원 (30명)
5. 산행거리 : 약 12.6㎞ (05:43 소요)
6. 산행거리 및 상세시각
웅진리 ~ 사명산 ~ 문바위 ~ 추곡약수 ~ 추곡리(추곡약수 버스정류장)
주요 지점
거리
도착
출발
소요
시간휴식
비 고
웅진리
10:17
등산로 입구(이정목)
10:41
00:24
사명산 4.0, 웅진리 2.0
임도
11:16
00:35
사명산 2.5, 웅진리 3.4
능선 이정목
11:20
11:33
00:04
00:13
사명산 2.4, 웅진리 3.5, 안대리 6.5
이정목
11:59
00:26
사명산 1.34, 웅진리 2.54
이정목(갈림길)
12:17
00:18
사명산 0.5, 웅진리(금강사) 5.5, 웅진리(선정사) 4.7, 안대리 8.5
이정목(갈림길)
12:25
00:08
사명산 0.1, 웅진리(선정사) 5.1, 안대리 8.9
사명산
12:29
12:42
00:04
00:13
중식
12:44
13:13
00:02
00:29
헬기장(이정목)
13:33
00:20
웅진리 4.7, 사명산 0.13, 웅진리(선정사) 4.9
갈림길(이정목)
14:03
00:30
웅진리 3.5, 사명산 2.5, 추곡약수터
문바위
14:12
14:25
00:09
00:13
이정목
14:34
00:09
추곡약수 2.7, 사명산 3.9
이정목(갈림길)
14:57
00:23
추곡약수 1.9, 사명산 4.7, 국도 4.7
이정목
15:19
00:22
추곡약수 0.8, 물탱크 0.4, 사명산 5.8
휴식(세안)
15:30
15:43
00:11
00:13
추곡약수
15:55
00:12
추곡약수 버스정류장
16:00
00:05
합 계
04:22
01:21
05:43
7. 교통
◆ 웅진리/수인리 방면 : http://www.ygtour.kr/
☞ 양구발 수인행 이용 웅진리 하차
* 07:00(07:45), 17:30(18:10)
◆ 추곡리(추곡약수) 방면
☞ 후평동발 오항리행 이용(18번) 추곡약수 정류장 하차
* 후평동발 : 07:30 09:05 11:35 15:40(동절기) 16:35(하절기) 18:35
* 오항리발 : 06:30 09:10 11:00 13:30 17:40(동절기) 18:30(하절기)
* 동절기 : 12 ~ 2월
* http://tour.chuncheon.go.kr/index.htm, http://www.chuncheon.go.kr/open_content/html/busmap.htm
8. 산행지도
http://cafe.daum.net/K.San?t__nil_cafemy=item
9. 산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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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의 길이 구 양구-춘천간을 잇는 국도입니다. 우측 관광버스가 서 있는 곳이 주차장. 대부분 미지의 산을 가는 관계로 지형을 잘모르는 편입니다. 우리 팀도 이곳 웅진리의 지형지물을 모르는 탓에 주차장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 한 농가에서 가꾸고 있는 산머루입니다. 몇 몇분이 시식을 해보았는데 아직 맛이 들지 않아 신맛만 입안에 맴돌았습니다.
▲ 위에서 말한 지형지물을 모르는 탓에 한낮 뙤약볕에 이 포장도로를 2㎞ 정도 걸어 올라갔습니다. 당연히 산우님들 단단히 뿔이 났죠. ㅋㅋㅋ 이곳까지 버스로 올라왔으면 시간절약에 체력 절약..... ㅎㅎ
▲ 산악회에서 내어 준 지도의 산행로는 선정사를 통과해 오르는 것이었는데 울 대장님 등산로 표지만 보고 냉큼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마 햇빛을 빨리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했으리라 생각됩니다.
▲ 정확성이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자우지간 2㎞ 정도를 생고생하며 걸었습니다.
▲ 포장도로를 벗어나 산길로 접어들어 약 40분 정도 오르자 임도가 나타납니다. 임도를 가로질러 능선으로 약 100m 정도 오르자 안대리에서 오르는 길과 마주치는 갈림길 능선이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산악회 버스에서 가져간 소주로 1차 목구멍을 적셔 봅니다.
▲ 잔대를 담아 보았습니다.
▲ 사명산 산행은 우짜 된일인지 바람 한 점 없고 그렇다고 능선에서 조망도 전혀 없었습니다. 따분하게 산행로만 따라 가는 그야말로 무미건조한 산행이었습니다. 이곳이 선정사에서 오르는 길과 마주치는 곳입니다.
▲ 사명산 100m 전 월명봉으로 갈리우는 갈림길 표지입니다.
▲ 사명산에서 바라 본 파로호의 풍경입니다. 파로호란 명칭은 6.25 전쟁 때 이곳에서 오랑캐를 크게 무찔렀다고 하여 이승만대통령이 명명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 사명산 정상표지석
▲ 사명산 삼각점 (△ 1,198.6)
▲ 좌측으로 보이는 곳이 대암산인 듯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설악산, 점봉산도 조망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먼곳은 구름 땜시 뵈질 않습니다.
▲ 이쪽은 소양호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호수 좌측 편에 약간 토사가 보이는 곳이 제가 군 생활할 때 이용하던 도촌사격장입니다. 도촌 사격장이 있는 산은 봉화산입니다. 군시절 겨울 싸리비를 만들기 위해 봉화산 곳곳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또한 양구~신남간 잇는 도로의 눈을 치우기 위해 봉화산을 넘은 적도 많았습니다.
▲ 가야할 문바위봉입니다.
▲ 헬기장입니다.
▲ 헬기장의 이정목.
▲ 헬기장에서 본 소양호와 봉화산.
▲ 삼돌이님이 붙여 놓은 표지판인 것 같습니다.
▲ 추곡약수터로 가기 위해서 넘어야 할 능선입니다.
▲ 여기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추곡약수로 향합니다.
▲ 문바위에 위에 만들어진 사각칠층탑.
▲ 문바위를 연결한 출렁다리, 하지만 낡은 탓에 건너지를 못합니다.
▲ 문바위란 門을 뜻하는 것으로 보아 앞의 바위와 제가 서 있는 바위가 마치 문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인 것 같습니다.
▲ 출렁다리가 수평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경사가 약간 있습니다.
▲ 넘어야 할 봉우리들..... 첫번째 뾰족봉은 우측으로 우회합니다.
▲ 문바위를 통과하며 올려다 본 출렁다리.
▲ 거리가 과연 맞는 것인지? 아님 생뚱맞은 것인지.....
▲ 사명산 산행은 정말 조망도 없고 힘만 드는 그런 산이었습니다. 고생한 피로를 풀기 위해 추곡약수의 약수로 목을 축여 봅니다. 하지만 봉화 오전약수터의 약수와 별반 차이가 없는 철분 투성이의 약수터였습니다.
▲ 추곡약수 버스정류장에 붙어 있는 시간표.
▲ 버스 노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