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八影山) 산행
1. 산행일자 : 2010. 03. 27.(토)
2. 산행장소 : 팔영산(八影山, 608.6m)
3. 소 재 지 : 전남 고흥.
4. 참석인원 : 오두막산악회원 00명
5. 산행거리 : 약 ?㎞ (04:50 소요)
6. 산행로 및 상세 시각
강산분교~강산폭포~선녀봉~유영봉~깃대봉~바른등재~영남초등학교(남포미술관)
주요 지점 거리 도착 출발 소요 휴식 비 고 06:10 0.1 06:11 00:01 0.4 06:16 00:05 0.5 06:26 00:10 0.5 06:39 00:13 - 07:03 00:24 07:22 00:19 07:28 00:06 07:40 00:12 07:47 00:07 07:54 08:03 00:07 00:09 08:13 08:15 00:10 00:02 08:22 08:25 00:07 00:03 08:30 08:33 00:05 00:03 08:35 08:38 00:02 00:03 08:47 08:51 00:09 00:04 08:54 00:03 09:00 09:02 00:06 00:02 09:21 09:27 00:19 00:06 09:38 09:41 00:11 00:03 09:45 09:59 00:04 00:14 10:06 00:07 10:44 00:38 11:00 00:16 합 계 1.5 04:01 00:49
시간
강산분교(폐교)
등산로 입구 0.1
안내표지판(들머리)
성주봉(2봉) 4.0
안내표지판
성주봉 3.6
강산폭포
성주봉 3.1
안내표지판
강산폭포 0.5, 1-2봉 경계 2.6
신선대
선녀봉
안내표지판
1-2봉 경계 1.2
갈림길(안내표지판)
휴양림0.7,성주봉0.3,선녀봉0.9
1-2봉 경계
유영봉(1봉)
성주봉(2봉)
생황봉(3봉)
사자봉(4봉)
오로봉(5봉)
두류봉(6봉)
갈림길(안내표지판)
휴양림 0.8, 능가사 2.6
칠성봉(7봉)
적취봉(8봉)
깃대봉 표지석
깃대봉
깃대봉 0.5, 영남면소재지 2.5
바른등재
갈림길(안내표지판)
사포저수지1.0, 영남면소재지0.5
영남초등학교
04:50
7. 교통(고흥군청)
▲ 능가사
- 과역에서 능가사(성기리) 버스 이용
▲ 강산초교, 남포미술관
- 과역에서 영남()방면군내버스 이용.
8. 산행사진
- 팔영산은 높이 608.6m로 전남에서는 보기 드물게 스릴 넘치는 산행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산자락 아래 징검다리처럼 솟은 섬들이 펼쳐진 다도해의 풍정을 감상하기에 둘도없이 좋은 곳이다.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소백산맥의 맨 끝자락에 위치한 산으로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있다.
일설에 의하면 세숫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의 그림자를 보고 감탄한 중국의 위왕이 이산을 찾으라는 어명을 내렸고 신하들이 조선의 고흥땅에서 이 산을 발견한 것이 그 이름의 유래라고 한다.
산은 그렇게 높은편은 아니지만 산세가 험준하고 변화 무쌍하여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수 있으며 위험한 곳에는 철계단과 쇠줄이 설치되어 있어 별다른 준비없이도 산행에 나설수 있는 가벼운 암릉산행지이다. 또한 봉우리를 끼고 곳곳에 우회로가 나있어 주의만 기울인다면 초보자들도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저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 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98년초 고흥군에서는각봉우리의 고유이름(1봉/유영봉, 2봉/성주봉, 3봉/생황봉, 4봉/사자봉, 5봉/오로봉, 6봉/두류봉, 7봉/칠성봉, 8봉/적취봉)을 표지석에 새겨 등산객을 반기고 있으며 대표적인 주변 관광지로는 팔영산 암봉의 동쪽 깊은 계곡에 휴양림이 있고 신라 아도화상이 창건했다는 40여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찰이었던 능가사가 있다. <고흥군청에서 퍼옴>
▲ 폐교된 강산초교 부근의 퍌영산 명칭 유래에 대한 안내도와 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 강산리에서 쳐다 본 신선대~선녀봉 가는 암릉의 모습. 강산폭포를 거쳐 앞에 보이는 암봉에 오르면 신선대와 선녀봉이 보인다.
▲ 폐교된 강산초교에서 등산로 입구까지는 약 100m(안내표지판 있음). 성주봉(제2봉) 까지 4.0㎞라고 적혀 있는 안내표지판을 지나 시멘트로 포장된 길을 따라 오르면 된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카메라가 촛점을 잡지 못하고 있다.
▲ 산행 들머리에서 약 15분 정도 오르면 만나게 되는 강산폭포. 비가 내리지 않은 탓인지 이곳도 폭포로서의 위용을 상실하고 있다. 안쪽으로 똑똑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8
▲ 강산폭포를 지나 비교적 전망이 좋은 곳에 다다랐을 땐 벌써 일출이 시작되었답니다. 5분만 일찍 올라왔어도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었는데...
▲ 서서히 기암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산행의 묘미는 점차 배가되고....... 좌측 바위는 마치 새가 앉아 있는 듯한 모습이네요.
▲ 금년 봄은 이상기온 탓에 남녘 땅인 이곳도 아직 진달래가 봉우리를 터뜨리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팔영산 산행. 전부터 눈독을 넘 들인 탓인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 정면에 보이는 봉이 신선대인 듯. 신선대 우측으로 보이는 곳은 선녀봉인 듯 하고...
▲ 오늘 저와 처음 산행하시는 남흥골님은 좋은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에 정신이 없으시네요.
▲ 지난 온 암봉의 자태.
▲ 주변 풍경을 담느라 정신이 없는 사이에 벌써 일행들은 선벼봉 바로 앞에 까지 가버렸네요.
▲ 산행로가 바위 사이를 가르며 올라가게 되어 있어 상당히 주의를 요하는 곳. 하지만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 제 생각에는 바로 아래 보이는 봉이 신선대인 것으로 추측.
▲ 선녀봉에서 본 팔영산 제1~제8봉 모습.
▲ 선녀봉 표지석.
▲ 선녀봉 정상에서 본 팔영산. 젤 우측이 1봉인 유영봉, 갑자기 봉긋 솟은 봉이 2봉인 성주봉, 삼각형처럼 보이는 곳이 3봉인 생황봉, 두리뭉실한 곳이 제4(사자봉), 제5봉(오로봉), 가장 위엄있게 보이는 곳이 6봉인 두류봉, 그 좌측이 7봉인 칠성봉, 중간 바위 한 곳을 지나 마지막 바위봉이 8봉인 적취봉.
▲ 7~6~5~4봉의 모습.
▲ 산행객들이 무리를 지어 서 있는 곳이 제1봉인 유영봉.
▲ 제2봉 오르는 철계단.
▲ 제1봉 오르기 직전의 바위군. 저 바위 틈을 지나 1봉으로 올랐답니다. 안전한 산행로는 앞에 있음.
▲ 유영봉 정상표지석과 뒷 배경의 선녀봉.
▲ 유영봉에서 올려다 본 성주봉.
▲ 유영봉에서 유유자적하고 있다보니 벌써 일행들은 2봉 철계단을 오르고 있고..
▲ 철계단을 지나면 쇠줄을 타고 올라야 하는 급경사로.
▲ 홍천 팔봉산을 연상케하는 유격훈련 코스.
▲ 제2봉인 성주봉의 표지석.
▲ 성주봉에서 내려다 본 유영봉.
▲ 가야할 3봉인 생황봉.
▲ 생황봉에서 본 선녀봉.
▲ 3봉인 생황봉 표지석.
▲ 생황봉에서 4봉으로 가기위해 내려서야 하는 절벽지대. 위에서 마냥 기다릴 수 없어 줄지어 내려오는 분들 우측의 바위 틈을 타고 내려와 찍은 사진입니다.
▲ 사자봉에서 생황봉을 내려오는 모습을 찍은 사진.
▲ 4봉인 사자봉. 사자봉과 5봉인 오로봉은 인접하여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곳. 사자봉 뒷편 산행객들이 서 있는 곳이 5봉(오로봉), 그 뒷쪽에 우뚝 솟은 6봉인 두류봉, 좌측 민드름한 능선이 꼭지점이 팔영산 정상 깃대봉.
▲ 5봉과 6봉.
▲ 오로봉에서 건너다 본 6봉 두류봉.
▲ 6봉 두류봉을 오르며 뒤돌아 본 오로봉(5봉), 사자봉(4봉), 생황봉(3봉), 성주봉(2봉).
▲ 오로봉에서 6봉으로 건너오는 산행로.
▲ 두류봉 오르기 직전의 모습.
▲ 두류봉에서 5봉~2봉의 암릉.
▲ 6봉인 두류봉 표지석.
▲ 7봉인 칠성봉,
▲ 7봉으로 향하다 뒤돌아 본 오로봉.
▲ 통천문 비슷한 모양이 여기에도.... 칠성봉 오르기 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칠성봉에서 본 오로봉(6봉).
▲ 깃대봉과 8봉 적취봉.
▲ 적취봉 오르기 전의 암봉에서 본 지나온 암릉의 모습.
▲ 적취봉. 정상에 표지석이 살짝 보입니다.
▲ 적취봉에서 오늘 통과한 암릉을 재조망한 모습.
▲ 적취봉에서 내려오다 담은 적취봉. 혼자 외로이 적취봉을 지키고 있는 저 분은 누굴까? 나중에 알았지만 저희 팀 일원이었습니다.
▲ 깃대봉 정상부의 모습입니다. 앞에 사진찍고 있는 곳이 깃대봉 표지석이 있는 곳이고 건물 뒷편에 돌무기가 정상입니다.
▲ 팔영산 정상인 깃대봉.
▲ 가야할 능선 조망. 좌측 봉우리가 바른등재.
▲ 바른등재 방향에서 건너다 본 선녀봉과 신선대.
▲ 줌으로 당겨 본 모습.
▲ 가야할 영남면 소재지. 제가 타고 가아할 관광버스가 영남초교 바로 앞에 주차되어 있습니다.
▲ 이제 능선 길을 버리고 영남면 소재지로 내려서야 할 갈림길.
▲ 갈림길에서 영남초교로 하산시 곳곳에 보이는 난(蘭). 따뜻한 날씨 탓인지 꽃대가 쑥쑥 올라와 있더군요.
▲ 영남초교와 이웃하고 있는 남포미술관.
- 남도의 명산인 팔영산(608m)후면에 자리잡은 남포미술관은 남도화단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정열적인 예술혼이 가득담긴 서정적이고 격조높은 회화작품들을 상설전시하는 1종 미술관이다.
부대시설로는 국악공연, 음악회, 무용공연, 영화감상등이 가능한 공연장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체험학습장등을 갖추고 있다.
또 본 미술관에서는 문화예술체험, 인근 관광지 체험학습, 각종 예술작품 감상등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깔끔하게 단장된 펜션은 넓은 창을 통해 바다와 산과 동네풍경이 한폭의 동양화 처럼 펼쳐지는 등 미술과 하늘과 바다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곳이다. - 고흥군청에서 퍼온 글
▲ 제주도와 가장 가까운 배편이 준비되어 있는 녹동항의 모습.
▲ 좌측 소록도와 연결되어 있는 소록대교.
▲ 지는 동백꽃과 한창 주가를 올리려고 하는 개나리의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