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산(黃庭山) 산행
1. 산행일자 : 2010. 03. 13.(토)
2. 산행장소 : 황정산(黃庭山, 959.4m)
3. 소 재 지 : 충북 단양.
4. 참석인원 : 반디, 부산갈매기, 산타, 산타지인1, 콩콩이지, 청사초롱 (6명)
5. 산행거리 : 약 ?㎞ (07:28 소요)
6. 산행로 및 상세 시각
대흥선사~원통암 뒷능선~구정상표지석~810봉~영인봉~석화봉~궁뎅이바위~곰바위~대흥선사
주요 지점 거리 도착 출발 소요 휴식 비 고 대흥사 주차장 08:19 이정목(들머리) 08:22 00:03 원통암 1.4 갓바위?(버섯바위?) 08:40 08:45 00:18 00:05 이정목 09:01 00:16 황정산 2,310m 이정목(갈림길) 09:21 00:20 황정산, 원통암, 황정리 구 황정산표지석 09:30 00:09 갈림길(이정목) 09:43 09:52 00:13 00:09 원통암0.5,황정리2.52,황정산1.18 이정목 09:56 00:04 황정리 2.76, 황정산 1.09 영인봉 표지목 10:02 00:06 이정목 10:17 00:15 황정산0.52,황정리3.13,전망대0.2 황정산 11:00 11:06 00:43 00:06 남봉(이정목) 11:31 00:25 수리봉, 빗재, 황정산 갈림길(수리봉/석화봉) 12:15 00:44 중식 12:22 12:57 00:07 00:35 석화봉(이정목) 13:13 13:26 00:16 00:13 황정산 2.4, 휴양림 1.2 이정목 13:38 00:12 석화봉 0.7 무명바위 13:46 13:51 00:08 00:05 석화바위 14:01 14:14 00:10 00:13 째진바위 14:30 00:16 궁둥이바위 14:36 14:44 00:06 00:08 곰바위 14:46 00:02 도로 15:07 00:21 세안 15:10 15:15 00:03 00:05 대흥사 주차장 15:22 00:07 합 계 05:24 01:39 07:03
시간
7. 교통(단양군청, http://tour.dy21.net/tour/sub07/?menu=0207030302)
▲ 대흥사골
- 단양(고수대교)~올산/남조/사동 방면 군내버스 이용 황정 삼거리 하차.
출발 |
경유지 | |
06:15 |
고수대교 출발 → 사인암 → 올산(공휴일 운행 안함)→남조리 | |
08:05 |
고수대교 출발 → 사인암 → 사동 → 남조리 | |
09:35 |
고수대교 출발 → 사인암 → 남조리 | |
11:30 |
고수대교 출발 → 사인암 → 남조리 | |
12:40 |
고수대교 출발 → 사인암 → 사동 → 남조리 | |
13:45 |
고수대교 출발 → 사인암 → 올산목장 | |
15:15 |
고수대교 출발 → 사인암 → 남조리 | |
16:30 |
고수대교 출발 → 사인암 → 사동 → 올산(공휴일은 사동까지) | |
18:30 |
고수대교 출발 → 사인암 → 올산 → 남조리 | |
19:35 |
고수대교 출발 → 사인암 → 사동 |
▲ 직티리(빗재)
- 대중교통 없음
8. 산행사진
- 황정산은 충북 단양군에 위차하고 있는 명산으로 도락산의 명성에 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기암이 즐비하고 주변의 산세가 정말 아름다운 산이다. 대흥사골을 중심으로 오른쪽이 황정산, 왼쪽이 올산(兀山, 858.2m)이다. 황정산 정상에 서면 우측에 도락산(道樂山, 964.4m), 덕절산(德節山, 810.2m), 문수봉(文繡峰, 1,061.5m), 대미산(大美山, 1,115.m), 황장산(黃腸山, 1,077.3m) 연이어 늘어서 있고, 앞쪽으로 선미봉(善美峰, 1,080m), 수리봉(守理峰, 1,017m), 신선봉(神仙峰, 990m), 천주산(天柱山)이 있으며 선미봉 뒤로 펼쳐지는 묘적봉~도솔봉~제2연화봉 능선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어 장관이다.
- 황정산 들머리는 여러 곳이 있어 자세한 설명은 피하고 오늘 울팀이 가고자 하는 곳만 소개한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고찰이었던 대흥사가 소실되었으나, 최근 다시 창건한 것인지 대전과 미륵불이 있는 대흥사 주차장에서 들어오던 길로 약 150m 정도 되돌아 내려가면 원통암으로 오르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타난다. 원통암(1.4㎞)으로 오르는 길을 따르다 몇 구비 돌다 우측으로 표시기가 걸려 있는 곳으로 오른다. 원통암으로 오르면 바로 영인봉을 거쳐 황정산으로 오르게 된다.
- 들머리에서 한 15분 가파른 길을 오르자 마치 갓바위(버섯바위) 모습을 한 바위가 하나 나타나며 이곳에서 대흥사골의 경치가 아름답다.
▲ 좌측으로 올산과 우측 선미봉이 펼쳐져 있다.
▲ 형형색색의 바위군과 멋진 소나무, 주변 산세를 감상하며 오르면 정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가슴이 벅차 오르는 곳이다.
▲ 모진 생명력을 이어가는 소나무의 모습. 힘겨웠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바위에 안착하여 평온한 시절을 맞이한 듯.
▲ 황정리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게 될 마루금.
▲ 그 아래에 만들어져 있는 기이한 건물 하나. 아마 이곳에서 기도하는 분의 거처인 듯..
▲ 한참을 오르다 보면 이런 이정목을 만나게 되는데 조금 생경하다. 너무 상세한 거리라 도리어 믿음이 가질 않는다.
▲ 처음 맞이하는 로프. 겨울이 선뜻 물러나지 않은 탓에 바위 곳곳이 얼어있어 위험한 구간의 하나였다.
▲ 이제 올산(올산 앞이 719봉)이 발아래 보이고.......
▲ 멀리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 소백산 제2연화봉도 조망된다.
▲ 황정리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울팀은 좌측 원통암에서 올라왔음.
▲ 바로 앞에 보이는 능선이 조금 전 타고 올라오 능선이다.
▲ 우측으로 길게 늘어진 산이 덕절산이고 좌측이 용두산이다. 그 사이로 보이는 뾰족봉이 금수산이다.
▲ 가야할 영인봉(좌측 봉)과 황정산(중앙).
▲ 산림청 헬기를 동원하여 황정산 정상표지석을 설치하였으나 황정산이 아닌 엉뚱한 곳에 설치되어 있어 누군가가 깨드렸나 보다.
▲ 계곡 사이로 원통암과 제2단양팔경으로 지정된 칠성암(예전에는 손가락바위, 책바위라고 불리웠던 것 같다)이 보인다.
▲ 줌을 당겨 본 칠성암.
▲ 아례 계곡이 황정삼거리에서 황정산 자연휴양림으로 들어오는 대흥사골이다.
▲ 원통암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기 직전에 내려서야 하는 암벽. 로프가 설치되어 있지만 여성분을 만만치 않다.
▲ 원통암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곳.
▲ 위 사진의 이정목에서 우측 우회로를 피하고 이정목 뒤로 난 능선으로 올라갔다 눈으로 만나게 된 황정산.
▲ 하지만 조금 진행하다 낭떠러지에 로프가 없어 다시 이정목으로 백한 다음 우측 우회로를 따라 영인봉까지....
▲ 정면에서의 멋진 모습과 달리 뒷면의 모습은 어딘가 어설퍼 보이는 도락산.
▲ 모두들 평이한 길로 다니는데 오직 산타님 만이 멋진 풍경 다 즐기며 산행에 열중.
▲ 수락산의 철모바위 비슷하게 닮아 찍어 봤는데.....
▲ 이제 코 앞에 놓인 황정산과 그 뒤로 보이는 남봉.
▲ 오늘의 최대 난코스 지역. 로프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빙판이여서 여기서 모두들 아이젠 착용.
▲ 도락산과 도락산 뒤로 멀리 보이는 곳이 대미산(좌)과 문수봉.
▲ 도락산.
▲ 황정산 정상표지석.
▲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 올산. 그 좌측이 719봉.
▲ 좌측 선미봉과 중앙의 수리봉, 신선봉. 우측은 가야할 남봉.
▲ 남봉 가기 전의 전망대.
▲ 남봉 정상부. 빗재에서 이곳으로 오르는 길이 있는 곳.
▲ 이제 코 앞에 수리봉(좌)과 신선봉(우)이 서 있으나 중식 취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이곳에서 석화봉으로 하산.
▲ 석화봉 이정목. 지난해 산행 때에는 우측 휴양림으로 갔었으나 이번에는 좌측 능선으로....
▲ 석화봉에서 본 남봉과 황정산.
▲ 生과 死.
▲ 아래 보이는 건물이 황정산 자연휴양림.
▲ 석화바위에서의 달콤한 휴식과 조망.
▲ 좌측 719봉과 우측 올산. 그 뒤로 제2연화봉과 도솔봉이 보입니다.
▲ 조금 전 휴식을 취했던 석화바위.
▲ 풍화 현상으로 바위에 기이한 모양이 만들어 있더군요.
▲ 석화바위.
▲ 당겨 본 석화바위.
▲ 궁뎅이바위.
▲ 당겨 본 궁뎅이바위.
▲ 곰바위.
▲ 올산 들머리(미노리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 개구리바위.
▲ 단양팔경의 하나인 사인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