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산(太華山) 雪산행사진
1. 산행일자 : 2009. 1. 18. (일)
2. 산행장소 : 태화산(太華山, 1,027.4m)
3. 소 재 지 : 강원 영월, 충북 단양
4. 참석인원 : 천수회원 3명
5. 산행거리 : 약 9.5㎞ (약 04:24 소요)
6. 산행로 및 상세 시각
오그란이 주차장~태화산성터~전망대1, 2~태화산~큰골입구(도로)
주요 지점 |
거리 |
도착 |
출발 |
소요 |
휴식 |
비 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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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란이 주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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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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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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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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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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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성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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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 농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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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 |
11:01 |
00:16 |
00:05 |
아이젠 착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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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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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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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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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3.1,봉정사1.7,태화산성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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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목 |
2.6 |
11:50 |
11:53 |
00:23 |
00:03 |
태화산2.55,태화산성0.15,팔괴리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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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성 |
0.20 |
11:57 |
12:04 |
00:04 |
0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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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목 |
0.20 |
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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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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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2.55,태화산성0.15,팔괴리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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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목 |
0.15 |
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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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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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2.4,고씨굴3.3,팔괴리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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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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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
12:39 |
00:05 |
00:20 |
중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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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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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6 |
12:58 |
00:17 |
0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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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목 |
1.30 |
1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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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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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 1.1, 고씨굴 4.6, 큰골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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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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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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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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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목(큰골 갈림길) |
0.50 |
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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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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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 0.6, 큰골 2.2, 고씨굴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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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 |
0.60 |
13:29 |
13:41 |
00:14 |
0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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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목(큰골 갈림길) |
0.60 |
1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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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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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 0.6, 큰골 2.2, 고씨굴 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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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목 |
0.70 |
1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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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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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 1.3, 큰골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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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산행안내도) |
0.60 |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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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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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산 1.9, 큰골 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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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골 입구(산행안내도) |
0.90 |
14:36 |
14:41 |
00:16 |
00:05 |
아이젠 벗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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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
1.20 |
14:54 |
15:00 |
00:13 |
0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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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월리 표지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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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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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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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
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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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
01:00 |
04:31 |
※ 이정거리가 이정목과 산행안내도가 일부 일치하지 않아(오그란이~고씨굴 갈림길까지) 산행안내도 참고하여 작성하였음(이정목과 안내도 정확히 1㎞ 차이가 남).
7. 교통
- 오그란이 방면 : 영월터미널에서 흥월리행 하루 4회 운행
- 오사리, 상리 방면 : 영월터미널에서 구인사행 하루 5회 운행
영월발 |
흥월리발 |
영월발 |
구인사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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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5 |
07:00 |
06:50 |
0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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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
09:50 |
09:20 |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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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 |
15:10 |
11:20 |
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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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 |
18:25 |
14:40 |
1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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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 |
18:35 |
▣ 태화산(太華山)
태화산은 강원도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남한강이 산자락을 휘감아 흐르고 4억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씨동굴(천연 기념물 제76호)을 품에안고 사계절 변화무쌍한 부드러운 능선길은 굽이쳐 흐르는 동강과 아름다운 비경을 보여주고 가족단위 산행지로 최적의 코스이다.
소백산 ,월악산 그늘에 가려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울창한 수림과 전형적인 강원도의 오지산임을 보여준다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에는 곳곳에 압벽지대가 있고 가을이면 억새가 하늘거린다 .
태화산에는 태화산성이 있는데 이곳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깃들어 있다. 옛날에 아들과 딸을 가진 어머니가 城 쌓는 내기를 시켜서 먼저 쌓은 자식을 키우기로 하였다. 아들인 왕검에게는 정양리에 있는 돌성을 쌓게 하고, 딸에게는 태화산에 흙성을 쌓게 했는데 어머니가 보니 딸이 먼저 성을 쌓을 것 같아 흙성을 무너뜨렸는데 딸이 흙더미에 깔려 죽어버렸다. 그래서 왕검성은 지금도 완벽한 상태로 남아 있으나 태화산성은 무너졌다는 전설이 그것이다.
▲ 승용차를 이용한 산행은 원점 산행을 하여야 하기에 오늘 산행 들머리는 오그란이 주차장으로 잡았다. 큰골 입구에서 이곳까지 약 3㎞ 정도를 걸어올 생각으로... 운이 좋다면 지나가는 차량을 잡아 탈 수도 있음을 기대하며...
▲ 오그란이 주차장의 산행안내도.
▲ 팔괴교를 건너 좌측 마을로 꺽이며 산행이 시작되는 곳에 이 표지판이 있습니다. 영월군청 홈피에서는 입산통제기간에도 이곳 태화산, 마대산, 잣봉, 구봉대산, 선바위산을 항상 개방하고 있다고 쓰여 있는데 이 표지판은.....
▲ 마을을 벗어나 봉정사 가는 길에 올라서면 요 표지판이 나옵니다.
▲ 눈내리는 날의 태화산 농장.
▲ 시멘트 포장 길을 벗어나면 이와 같은 너덜지대가 나타납니다.
▲ 너덜지대를 계속오르다 보면 멋지게 서 있는 돌이 산행로 옆에 있는데 이곳이 아마 절터였던 것 같습니다.
▲ 너덜지대를 벗어나 이제부터는 급경사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태화산성 갈림길까지 약 20여분이 걸렸답니다.
▲ 카메라가 별로 좋지 못하여 습도만 높아지면 이와같이 촛점을 잘 못 잡습니다. 떨림 현상을 아니고요.
▲ 태화산 갈림길의 눈덮인 이정목.
▲ 위 이정목의 눈을 쓸어내고..... 가리왕산의 이정목과 똑 같습니다. 아마 국유림관리소에서 제작한 것이라 같은가 봅니다.
▲ 태화산성터.
▲ 눈 덮인 태화산성터.
▲ 태화산성을 갔다 다시 내려와 약 앞 사진의 이정목에서 약 150m 오르막을 오르면 고씨굴 갈림길이 나옵니다.
▲ 태화산을 찾은 사람이 오늘은 우리말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 저 길을 가는 기분은 느껴보지 못한 분들은 모르실껍니다. ㅋㅋ
▲ 첫번째 전망대. 이곳에서 마대산 등이 조망된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안보이니....
▲ 두번째 전망대. 이곳 상황도 앞 전망대와 동일합니다.
▲ 큰골 갈림길 이정목. 큰골로 내려가려면 태화산 정상까지 갔다가 다시 600m를 돌아와야 합니다. 오늘 태화산을 찾는 사람이 우리만 있다고 하였는데 요기서부터 선수친 분의 발자국이 보입니다. 딱 두사람.
▲ 태화산 정상부의 모습. 오늘쪽 표지석은 영월군청에서 세운 것이고, 좌측 눈덮인 표지석은 단양군청에서 세운 것입니다. 이럴 필요가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각각 세운 표지석의 예산을 합하여 더 멋진 표지석을 세우는 것이 어떨까요. 이런 곳이 전국에 널려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 흔적은 남겨야 하기에....
▲ 태화산 정상부의 모습.
▲ 큰골로 내려오다 보면 임도를 만나는 지점에 자그마한 이 산행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 이곳이 큰골 입구.
▲ 왼쪽은 큰골 가는 길, 오른쪽은 흥월리 가는 도로. 버스는 우측 길로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에 도착하자 마자 작은 트럭이 지나가기에 팔괴리까지 한사람만 타고 가자고 하니 선뜩 허락해 주어 천사님은 이 이곳까지 올 동안 기다릴까 하다가 약 5분여 쉬고 팔괴리로 다시 출발.
▲ 팔괴리와 흥월리 갈리는 곳인가 봅니다. 이곳까지 입구에서 약 7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곳에서 천사님의 차량이 도착하여 오늘 산행은 여기서 멈추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