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 산행사진
1. 산행일자 : 2008. 6. 29.(일)
2. 산행장소 : 청량산(870.4m)
3. 소 재 지 : 경북 봉화, 안동
4. 참석인원 : 맑은청산, 심산유곡, 청사초롱 외 2명 (5명)
5. 산행거리 : 약 5.4㎞ (약 02:45 소요)
6. 산행로 및 상세 시각
청량폭포~전망대~장인봉~하늘다리~뒷실고개~청량사~선학정~청량폭포
▲ 청량폭포 앞에서 시작되는 장인봉 직등 산행로. 예전에 이 코스로 산행하는 분들이 적었는데 지금은 하늘다리 때문에 대부분의 산행객들이 이용하는 코스로 변하였답니다. 쥐구멍에 볕들은 거죠. ㅋㅋ
▲ 산행로 입구에서 약 10분 진행하면 만나게 되는 갈림길로 두들마을 약 100m 전방에서 갈린 답니다. 산행로 입구에서 약 500m 정도.
▲ 요것이 무엇이냐구요. 길에서 이곳까지의 길이 가파르기 때문에 도르래를 이용하여 만든 운반용 기구입니다.
▲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 하늘다리를 만든 이후 봉화군에서 산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새로 만들 철계단입니다. 한달전에 왔을 때만 하여도 없었던 계단입니다.
▲ 건너편 축융봉 정상이 어느덧 비스무리해지고 좀전 통과한 마을이 저 아래 보입니다.
▲ 청량산 전망대에서 낙동강과 국도 37번도로를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내리던 비가 그친 관계로 안개가 곳곳에서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중앙에 약간 우뚝 솟아보이는 봉이 안동에서 제일 높은 학가산입니다. ^^
▲ 맑은청산님 웃는 사진이 없다고 일부러 천진난만하게 해맑은 웃음을 짓는데 솔직히 징그럽습니다(고런 표정 지으면 누가 이쁘다고 써 줄까봐). ㅎㅎㅎ
▲ 건너편 젤 높은 곳은 청량산과 마주보는 만리산입니다.
▲ 이곳 이정목도 지난번과 달리 교체되었네요. 지난 번 산행땐 맨 위에 하늘다리 0.5㎞라는 표지판만 새로 설치하였었는데 보기 싫었던지 싹 바꿔 버렸습니다.
▲ 주말에 비가 온다는 예보에다 아침에 살짝 뿌린 빗줄기 때문에 산행객들이 급감하여 간만에 우리들만의 잔치를 벌였습니다.
▲ 선학봉(제가 서 있는 곳) 에서 자란봉으로 이어진 하늘다리. 봉화군에서 봉화출신 가수 이태호씨에게 하늘다리라는 제목으로 노래를 지어 달라는 부탁을 하였다는데 노래가사에 봉화를 상징하는 "송이", "은어" 등의 단어가 들어가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는 야그를 들었는데 예쁜 노래가 탄생될지 궁금합니다. 우리 모두 기대해 봅시다요.
▲ 한번에 100명이 함께 건널 수 있도록 만든 탓에 튼튼해 보입니다. 뒤에 보이는 바위 봉은 자소봉과 탁필봉.
▲ 산행객들이 없는 이런 날도 있네요. 빗님에게 감사드려야 하나...
▲ 가까이서 찍은 모습인데 정말 단단해 보입니다.
▲ 요 사진은 무얼 찍은 것이내구요. 얼핏 보면 안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바위 사이에 철계단이 보이시죠. 저 계단이 하늘다리가 탄생하기 전에 이용하던 산행로입니다. 요즈음은 저 길로 가는 분이 없는 듯 합니다. 다음 청량산 산행 땐 옛길로 가기로 심산유곡님과 약속했습니다.
▲ 하늘다리 중간부분에서 그냥 밑을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건너는데 살짝 긴장....
▲ 심산유곡님 아드님이 가지고 갔던 카메라를 회수(?)한 덕에 아름다운 경치 담느라 정신 없습니다.
▲ 청량산에 자리잡고 있는 청량사의 아름다운 모습.
▲ 청량산에서 두번째라고 하면 서러워 할 금탑봉의 전경. 금탑봉은 응진전 바로 뒤에 위치한 청량산의 보물입니다.
▲ 석탑에서 법회가 있는 듯....
▲ 청량사 바로 앞에 버티고 서 있는 이 봉우리는 연화봉입니다.
▲ 아이고 카메라 촛점이 맞질 않아.... 에고 이눔의 카메라 비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이러니...
▲ 이 이정목도 새로이 설치된 이정목. 이왕이면 하늘다리, 응진전의 이정거리가 정확히 표시되었으면 좋았을텐데.
▲ 일주문을 통고하여 주도로로 내려서면 만나게 되는 선학정, 이곳에서 청량폭포까지는 0.8㎞정도.
▲ 멋드러진 산행을 마치고 청량산 입구의 한 식당에서 맛있는 송이국수를 기다리는 동안 좋은 정보 없나 돌아다니다 식당안에 걸려 있는 이 산행도를 훔쳐 왔습니다. 우측 하단에 청량산 하늘다리에 대한 부연 설명이 있는 것을 보니 최근 만들 산행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