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사진

복지봉~학가산 산행사진

청사초롱(안동) 2008. 6. 22. 20:46

1. 산행일자 : 2008.  6.  22.(일)

2. 산행장소 : 복지봉(523m), 학가산(鶴駕山, 882.0m)

3. 소 재 지  : 경북 안동, 예천

4. 참석인원 : 심산유곡, 청사초롱 (2명)

5. 산행거리 : 약 ?㎞ (약 03:44 소요)

6. 산행로 및 상세 시각    

    광흥사 입구~복지봉~당재~남명사지~학가산~신전리 버스정류장

 

▲ 흐린 날씨에는 웬일인지 카메라 촛점이 맞지 않아 흔들린 것 같네요. 8:35 시내버스(안동초교 발)는 천주마을까지 운행하지만 광흥사 입구에서 하차, 광흥사 방면으로 약 5분여 걸어 올라가면 요 이정목이 나옵니다. 학가산 안내표지판은 이정거리가 잘 나와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인데 이상하게 복지봉까지 이정거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 ㅎㅎㅎ 이런 표지판 보셨나요. 막걸리통 같은 것으로 방향 표시한 것은 아마 이 곳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닐런지...  위 표지판에서 좌측 길로 들어서 위로 조금 오르면 자그마한 저수지(?)가 있고 저수지를 건너지 않고 바로 직진하여 희미한 산행로를 따라 올라가면 광흥사에서 오늘 산행로와 마주치는 곳이 이곳이랍니다. 

 

▲ 자품리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쳐지는 갈림길. 어제의 산행으로 피로가 풀리지 않았는지 배낭을 맨 등에서 땅이 좔좔 흐르고....  이런 산행은 극히 드문 일인데....  한발 한발 옮기는 것이 고통입니다.

 

▲ 광흥사로 올라오는 곳에 위치한 창풍마을이 보이고 마을 위로 난 도로를 따라 올라오다 계곡으로 갈라지는 곳이 광흥사 입구입니다. 

 

▲ 복지봉 이정목. 카메라 수리점에 맡겨야 하남....  

 

▲ 멀리 안동시내가 잡히는데 영 솜씨가 아니라 지송... 

 

▲ 천주마을에서 당재로 올라가는 길과 합류하여 조금 올라간 지점에서 본 복지봉.

 

▲ 당재의 이정목. 

 

▲ 당재의 이정목. 국사봉 2.5㎞. 

 

▲ 당재에서 국사봉으로 오르다 상사바위 갈라지는 첫번째 삼거리(당재에서 약 10분 소요). 

 

▲ 상사바위 갈림길을 지나 국사봉 방향으로 약 5분 진행하면 또 삼거리 표지판이 나옵니다. 여기서 남명사지 방향으로 틀면 로프지대를 만나게 되죠.

 

 

▲ 암봉, 로프지대만 나오면 유독 신이나는 심산유곡님. 오늘도 지체없이 선두에서 낑낑..... ㅋㅋ 

 

▲ 에고 힘들어. 그러면 그렇지....  힘들어서 쉬는 것이 아니라 잠시 당재 방면을 바라보며 오늘 올라온 신행코스를 회상하는 중입니다. 

 

▲ 심산유곡님이 쉬는 틈을 이용 앞으로 나섰는데 갑자기 숲속에서 � 1마리가 불쑥 나타나 바위 틈으로 기어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요. 넘 당황한 탓인지 흔들렸넹. 

 

▲ 로프가 삼각으로 묶여 있는 곳. 지난 번 산행땐 우측으로 올라갔는데 오늘은 오른쪽을 선택. 

 

▲ 앞쪽에 보이는 바위가 상사바위. 학가산에서 보문산으로 향한 줄기가 시원해 보입니다.

 

▲ 이제 이곳만 지나면 로프지대는 탈출. 

 

▲ 이제 능선 삼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마 예천 정상표지석이 있는 곳 바로 앞이죠. 

 

▲ 요건 국사봉(학가산 정상) 바로 아래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목.

 

▲ 도청이 들어설 자리가 어딘감. 아무리 찾아보아도 정확한 위치를 모르겠네요. 

 

▲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을이 천주마을, 거기서 조금 내려가 위치한 마을은 윗창풍, 그 왼쪽이 자품리.

 

▲ 이쪽은 영주방면의 전경. 끝 자락에 펼쳐진 능선이 소백산.

 

▲ 신전리에서 13:00에 출발하는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오늘은 신전리로... (자품행은 안동에서 14:00에 있어 너무 늦음).

 

▲ 무신 열매인지 잘 모릅니다. 신전리에서 꼭 1시차를 타야 하기에(다음차는 16:00, 압영골 발차) 주위를 자세히 돌아볼 시간도 없습니다. 그늘도 없는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신전리 버스 정류장까지 정상에서 딱 1시간 걸렸습니다.

 

▲ 신전리에서 올려다 본 학가산. 다음은 신전리로 뻗은 우측 능선을 타고 내려오는 길을 탐색해봐야 겠습니다. 시멘트 포장길은 아무런 의미도 없고 뙤약볕에 살만 익어버렸습니다. 마을 중앙에 보이는 길이 메밀단지로 연결되는 길입니다.

 

▲ 보건소 앞에 피어 있는 화분. 일요일이라 보건소 직원이 방기지 않고 요 �이 활짝 웃으며 방깁니다. 버스는 이미 도착하여 있었지만 보건소에 사람이 없는지라 수도물에 발닦고, 세수하며 우리들만의 산행을 자축하고 버스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