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왕봉(九王峰), 주치봉, 악휘봉(樂輝峰) 산행사진
2. 참석인원 : 맑은청산(마운틴), 바람소리, 심산유곡, 청사초롱, 팔색조 4명 외 4명(12명)
3. 산행거리 : 약 ?㎞(약 07:50 소요)
4. 산행로 및 상세 시각
은티마을~삼거리~대간능선~성터~삼거리~지름티재~구왕봉~주치봉~악휘봉~은티재~은티마을
- 12/3자로 동해로 발령이 난 상태라 오늘 산행이 금년 산지기팀과 마지막 산행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산행은 인원수가 우리팀 5명, 정역장님 팀 3명, 영주 팔색조회원 4명으로 구성되어 금년 산행중 가장 많은 대식구와 하게 되어 기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 은티마을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산행안내도.
▲ 은티마을 입구에 유래를 적어 놓은 비석.
▲ 은티마을 곳곳에 안내도가 있네요.
▲ 요런 산행안내도는 처음 본다요. 나무에다 산행도를 그려 놓은 것이 이채롭답니다.
▲ 호리골재와 지름티재가 갈라지는 삼거리. 요기까지 임도를 따라 잘 올라왔는데 약 100m 더 전진하다 좌측 오솔길로 표지기가 보여 심산유곡님이 표지기 쪽으로 가자고 하여 먼저 올라가던 팔색조 회원님들을 다시 내려오라고 하여 계곡길로 들어섰습니다만, 낙엽으로 인해 곳곳에 길의 흔적이 끊겨 간신히 산행을 이어가다 마지막 백두대간 능선 밑에서 드디어 길을 찾지 못하여 그냥 능선을 보고 돌밭을 쳐올라오느라 시간이 다소 많이 소모되었답니다. 대간 능선에 올라와 휴식을 취하며 막걸리 한잔에 목을 축이고 성터를 향해 전진하였더니 아뿔사 스님(?)들이 바리케이트를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가로막는다고 못갈리 없지만 봉암사 행태가 넘 괴씸하여 희양산을 가지 않기로 하고 구왕봉으로 가기 위해 내리막길로 내려섰답니다.
▲ 삼거리에 예쁘장한 이정목을 만들어 놓았네요.
▲ 구왕봉으로 오르다 전망대에서 희양산을 담아봤심더.
▲ 구왕봉에는 정상표지석은 없고 요런 모습으로 구왕봉임을 알려주네요.
▲ 주치봉 오르기 직전의 삼거리에서 몸이 불편한 팔색조 회원2명과 정역장님팀 3명은 은티마을로 하산하고 7명만이 악휘봉에 도전.
▲ 주치봉에도 구왕봉과 다름없네요.
▲ 가을엔 왜 단풍이 들까요?
▲ 악휘봉으로 가던 중 되돌아 본 대간능선. 희양산도 보이고, 구왕봉도 보이고.
▲ 후미에서 암릉지대를 오르고 있는 바람소리와 김차장님의 모습.
▲ 맑은청산님 무슨 생각으로 하고 있는 것일까요?
▲ 구왕봉에서 악휘봉으로 가는 길에 유일하게 설치되어 있는 철계단을 오르는 산행팀.
▲ 모르면 먹지 않는 것이 최상책이죠.
▲ 악휘봉 바로 밑에 서 있는 입석바위의 우아한 자태.
▲ 악휘봉 정상에서 바라본 마분봉. 처음에는 마분봉을 거쳐 하산하려 하였으나 벌써 오후 4시인 관계로 마분봉 산행은 생략하고 은티재로 하산하여 은티마을 내려가기로 계획을 수정.
▲ 영덕 팔각산 산행때 다친 다리가 아직 완쾌되지 않아 다소 힘든 일정을 소화한 탓에 얼굴에 지친 표정이 역력한 바람소리님.
▲ 팔색조 회원중 2명만이 악휘봉에 올라 함께 포즈를 취했는데, 팔색조 등반대장님이 젊은 오빠들과 사진찍는다고 넘 좋아하다 고만 눈을 감아뿌렀네잉.
▲ 은티재의 이정표지목
▲ 마분봉 갈림길 표지목. 마분봉은 언제 가 볼수 있을런지. 아쉬움은 항상 남겨두고 가야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