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지봉~성주봉~운달산~석봉산 산행
1. 산행일자 : 2007. 10. 29. (월)
2. 산행장소 : 종지봉(565m)~성주봉(961.8m)~운달산(1,097.2m)~석봉산(1,007m)
3. 참석인원 : 마운틴, 청사초롱
4. 산행거리 : ? (약 05:40 소요)
5. 산행사진
- 김용사를 들,날머리로한 산행은 두번이나 한 경험이 있어 운달산의 지봉(枝峰)이면서도 모산보다 명성이 자자한 종지봉, 성주봉 찾아보기로 하였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슬랩지대 등악재가 많은 이번 산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을 하며 들, 날머리인 당포1리 휴식공원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앞에 보이는 종지봉, 성주봉을 쳐다보는 순간 똑똑 머리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이 가슴을 졸이게 한다.
▲ 당포1리 휴식공원. 울긋불긋 물들은 단풍이 산행객을 맞이하여 기분 만점.
▲ 휴식공원에서 약 100m 정도 더 올라가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됨(안내표지판 있음).
▲ 비가 내리려는지 검은 구름이 종지봉(좌측)과 성주봉(우측)을 뒤덮고 있는 모습.
▲ 휴식공원에 주차를 한 경우 약 100m 올라와야 하고, 마을회관에 주차를 한 경우 약 50m 정도 내려와야 함. 장군봉은 이곳 주민들이 부르는 성주봉의 또 다른 이름.
▲ 성주사 좌측으로 산행 들머리를 알려주는 표지기가 나무에 무수히 매달려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산의 명성을 알수 있네요.
▲ 종지봉을 오르는 약 100m 정도의 슬랩지대로서 여기는 첫번째 로프를 만나는 곳임.
▲ 뒤따르던 마운틴님이 종지봉의 위세에 놀랐는지 종지봉을 쳐다보고 있네요.
▲ 종지봉 바로 밑에서 좌측으로 돌면 종지봉으로 오르는 수직로프를 만나게 되어 있고, 이 곳을 통과하면 전망이 좋은 곳을 만나게 되고 곧 바로 종지봉을 오르나 종지봉 정상은 나무로 인해 별다른 특징이 없어 곧 바로 뒤쪽 로프를 타고 하산.
▲ 저 멀리 문경읍내가 보이고..( 이 곳은 종지봉에 다 올라 전망이 좋은 곳)
▲ 곳곳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산행을 이어가고...
▲ 단풍으로 물든 산하
▲ 제일 아래 살짝 보이는 봉우리가 종지봉이고 그 위 능선을 따라 올라왔네요.
▲ 성주봉에는 "문경산들모임"에서 설치한 정상석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음.
▲ "문경산들모임"에서 지역 산을 많이 홍보하고 있군요.
▲ 성주봉에서 운달산을 향하던 중...
▲ 고주골로 내려가거나, 운달산으로 계속 오르는 갈림길. 3.5㎞면 1시간 넘게 걸릴 듯.
▲ 요건 하산시 이용할 임도. 임도가 시작(위에서)되는 곳이 조항령.
▲ 5~6명이 앉을 수 있는 석굴의 모습.
▲ 성주봉에서 부지런히 걸었더니 약 01:10 걸려 운달산 정상에 도착. 마운틴님 말 전에는 땅에 놓여 있었는데 오늘은 정상석이 바위 위에 올라와 있네요. 제가 전에 산행하였을 때에는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때라 잘 모르겠음.
▲ 운달산 정상에서 석봉산 방면으로 약 10분 정도 내려오면 헬기장이 나타나고, 이 헬기장이 갈림길로 이용되는 곳으로 조항령은 표지판의 "단산가는 길" 방향으로 내려서면 됨.
▲ 석봉산 정상. 여긴 정상석이 없는 대신 이런 표지판을 세워 정상임을 알리고 있음.
▲ 엄청나게 쌓인 나뭇잎들로 인해 몇 번 넘어지고.. (발목을 살짝 삐긋한 적도 있음).
▲ 임도 개설중인 조항령의 모습. 좌측 능선으로 오르면 석봉산.
▲ 임도를 따라 내려오다 날씨가 좋아져 멀리 주흘산을 볼 수 있었네요. 좌측이 관봉, 중앙에 약간 뾰족한 곳이 주봉, 우측이 영봉
▲ 종지봉과 성주봉, 그리고 종지봉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포암산이 아닌지.
▲ 아마 금년 이보다 더 멋진 단풍은 구경할 수 없을 듯. 내일 날씨가 오늘보다 더 춥다고 하니 3일 뒤 산행시에 이미 시체(낙엽)로 변해 있을 듯.
▲ 주흘산 전경.
▲ 2006년도에 임도 1.7㎞를 개설하고, 조항령까지 나머지 구간 1.04㎞를 현재 개설하고 있는 중이었음.
▲ 출입금지 표지판 방향으로 가면 고주골로 가는 곳 같은데...
▲ 아침엔 흐린 날씨 탓에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없었는데 지금 보니 완전히 돌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