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69-1)~도봉산(70-1) 산행
1. 산행일자 : 2007. 10. 2. (화)
2. 산행장소 : 사패산(賜牌山, 552m) ~ 도봉산(道峰山, 739.5m, 主峰 : 紫雲峰)
3. 참석인원 : 마운틴, 청사초롱
4. 산행거리 : 약 10.6㎞(약 04:35 소요)
5. 산행사진
- 수도권의 유명산 중 5월 소요산에 이어 서울 근교 도봉산 산행을 추진하던 중 금강님으로부터 이왕이면 사패산과 연계산행하라는 권유를 받고 의정부시청~사패산~도봉산 코스를 추천받아 안동에서 첫 버스(05:30)로 동서울터미널에 내려 지하철(2, 7호선)과 전철(1호선)을 갈아타고 들머리 의정부시청 앞에 9:30경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으나 시청 주변에서 아침식사를 할 만한 식당을 찾지 못해 산행 도중 준비한 음식으로 요기하기로 하고 의정부시청 정문을 통과(시청 정문통과과 부담(?)스럽다면 좌측 시의회 쪽으로 돌아도 됨)하여 좌측편 주차장 뒷편에 있는 쪽문을 통과 본격적인 산행에 돌입하였다. 능선길은 적동근린공원이 위치한 탓인지 많은 산행객과 운동하시는 분들로 붐비고 있어 마치 산책하는 분위기로 사패산을 올랐다.
▲ 시청 주차장 뒷쪽의 계단을 산행 들머리로 삼았음.
▲ 쪽문을 넘어서면 바로 시의회와 정보도서관 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마주침
▲ 적동근린공원으로 가는 길이여서 삼림욕장을 방불케하는 깨끗한 산행로. 이 길을 따라 가다 길이 약간 휘어져 내려가는 곳에서 좌측 능선을 따라 오르면 됨.
▲ 첫 번째 맞이하는 이정목. 북한산국립공원내에 있는 산이라 이정목이 곳곳에 설치되어 길안내를 잘하고 있으나 가끔 표지판에 오류가 보이네요.
▲ 범골에서 올라오는 길과 마주치는 갈림길. 그런데 이정목의 거리가 갑자기 뒤바뀌어(줄어들었음) 산객을 어지럽게 만들고.
▲ 얼마나 올랐을까 전망대 비슷한 바위에서 사망을 조망하다 보니 사패산 앞에 위치하고 있는 송이바위가 보이고...
▲ 한시간여 올라 드디어 사패능선에 도착하였음.
▲ 사패산에서 바라본 포대능선~자운봉~도봉주능선~오봉능선
▲ 도봉산의 백미 오봉 클로즈업. 멀리 희미히게 보이는 봉우리가 울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다는 북한산 .
▲ 사패산 바로 앞에 위치하여 뭇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이바위.
▲ 사패산과 송이바위를 간신히 한장의 사진속으로 집어넣고...
▲ 포대능선을 향하는 능선에서 바라본 의정부시.
▲ 포대능선과 저 멀리 자운봉의 모습이 한결 가까워졌으나 발걸음은 아침식사도 거른 상태라 점점 무뎌지고.
▲ 이름모를 바위가 연속으로 경탄을 자아내게 하네요.
▲ 지나온 산불감시 초소를 뒤돌아 보니 어김없이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의 모습이 보이고.
▲ 이제 자운봉이 지척에 보여, 무뎌진 발걸음에 힘을 모아 봅니다.
▲ 드디어 자운봉과 신선대 앞 능선 갈림길에 도착하여 거칠어진 호흡을 죽이고..
▲ 이 바위가 자운봉이랍니다. 첨엔 우측의 신선대 올라 신선대가 정상인줄 알았으나 옆의 아가씨가 친절히 설명해주어 자운봉은 산객들에게 그냥 가슴에 묻어놓는 산인줄 알았습니다.
▲ 저멀리 북한산이 보여 또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 예정대로라면 10. 8에 북한산의 묘미에 흠뻑 빠질 수 있을텐데. 오늘은 그냥 가슴에 담아 놓습니다.
▲ 신선대에서 코 앞의 자운봉을 담아봅니다. 비록 내 몸이 날지 못하는 관계로 자운봉 정상은 오르지 못하지만 제 마음은 벌써 자운봉을 품안에 꼬옥 앉았답니다.
▲ 만장봉인지 선인봉인지 찍어 놓고도 잘 모르겠네요. 지송~~
▲ 자운봉이 이곳이 아님을 알려 준 마음 예쁜 아가씨의 도움으로 마운틴님과 간만에 함께 찍어봅니다. 이 사진 찍어준 아가씨 항상 행복하세요. ^^
▲ 마치 제가 자운봉에 앉아 있는 것 같죠. 실은 신선대에 앉아 있는데 뒤의 자운봉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이런 사진이 탄행하였습니다.
▲ 마당바위. 널찍한 바위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 도봉대피소
▲ 도봉유원지. 청정무구의 계곡물이 문화시민의 긍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발검음이 가벼워집니다.
▲ 많은 산행객들에 도움을 주고 있는 도봉탐방지원센터의 모습
▲ 주요 탐방로의 이정거리와 산행 소요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