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발본산(鉢本山) 산행

1. 산행일자 : 2013. 05. 25.(토)

2. 산행장소 : 발본산(鉢本山, or 발산(鉢山)

3. 소 재 지  : 강원 영월

4. 참석인원 : Solo

5. 산행거리 : 약 ??㎞ (02:40 소요)

6. 산행거리 및 상세시각

 

7. 교통 : ()

   ◆ 영월터미널에서 장릉방면 시내버스 이용 장릉 입구 하차(보덕사 들머리)

 

8. 산행지도

    - http://cafe.daum.net/K.San?t__nil_cafemy=item

     - 영월군청 : http://www.ywtour.com/Enjoy?num=64829&g=7&b=125&m=20&s=4 

 

9. 산행사진

  - 오늘의 산행지는 108산사 80번째 순례지인 영월 보덕사 뒷편에 자리잡고 있는 발(본)산이다.

  

 

▲ 발본산 또는 발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정상표지석이 두개나 존재한다. 국토지리정보원 지형도에는 삼각점이 있고 높이는 675.0m라고 되어 있는데 삼각점이 없다. 그렇다면 삼각점이 있는 곳은 다른 곳이고 이곳은 조망이 좋아 발본산 정상으로 보는 것인가?

 

▲ 아직 때이른 시각이라 주차장이 텅비어 있다. 잠시 후면 대형버스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도로까지 점거하리라~~ 

 

▲ 단종의 꿈에 보여 지었다는 금몽암이 요기서 0.7㎞ 

 

▲ 이른 아침이기도 하지만 유난히 가스가 꽉차있어 조망은 별로 일 것 같다. 길가에 철쭉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 금몽암 가는 길. 길이 똑바르지 않고 곡선의 미를 살리고 있어 운치가 있어 보인다. 

 

▲ 좌측 두목재 가는 길과 우측 금몽암 가는 길. 바로 두목재로 가려다 오늘 안가면 언제 금몽암을 들려볼까 싶어 금몽암으로 방향을 선회한다. 

 

▲ 커다란 나무들이 꽉차 있는 호젓한 이 길을 따라가면 금몽암이다.

 

 

▲ 금몽암 

 

▲ 단종이 궁궐에 있을 때 이곳에 대한 꿈을 꾼 인연으로 만들어진 암자이다. 단종의 꿈에 이곳이 나타났지만 먼 훗날 이 근처가 자신의 유배지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으리라.  

 

 

▲ 금몽암에서 나와 다시금 두목재로 오르자 은수원사시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 무슨 꽃? 

 

▲ 엉겅퀴 

 

▲ 두목재 

 

 

▲ 두목고개에는 운동시설도 갖추어져 있지만 과연 몇사람이 이걸 활용하고 있을까? 발산 반대 방향으로 넘어가다 좌측으로 꺽이면 장릉으로 내려갈 수 있는 산행로다 만들어져 있다. 

 

▲ 우산나물 

 

▲ 로프지대도 나오고~

 

▲ 발산 정상으로 향하다 건너편 봉래산이 잠깐 보인다. 가스로 인해 선명하지 못한 것이 단점

 

▲ 혹시나 정상일까 올라가 보았더니 아무런 표식없는 무명봉.

 

▲ 발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영월시가지 전경

 

▲ 이쪽은 우측 방면

 

▲ 발산 정상에서의 봉래산

 

▲ 보덕사에 버스가 꽉차 있는 것으로 보아 기도회가 열리고 있는가 보네요.

 

 

 

▲ 영월공고 방면으로 내려가도 되지만 보덕사로 귀환하기 위해 삼호아파트 방면으로 하산

 

 

 

▲ 장릉 앞 풍경

 

▲ 장릉매표소

 

▲ 보덕사 표지석. 태백산과는 엄청 동떨어져 있는데도 태백산 보덕사라 칭하네요. 저는 첨에 태백산 보덕사라고 하여 영월 상동에 있는 줄 알았답니다. ㅋㅋ

 

▲ 보덕사 일주문

 

 

▲ 보덕사 좌측 언덕에서 내려다 본 보덕사 108산사 기도회

 

 

▲ 많은 신도들이 곳곳에~~

 

▲ 날씨가 무더운 탓에 대부분의 신도님들은 그늘에서 기도를 하시고 뙤약볕에 앉아 신심으로 기도를 하는 저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불자가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