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1. 06. 25.(토)
2. 산행장소 : 오봉산(五峰山, 778.0m)
3. 소 재 지 : 강원 춘천/화천
4. 참석인원 : 산타, 콩콩이지, 청사초롱 (3명)
5. 산행거리 : 약 5.5㎞ (03:30 소요)
6. 산행로 및 상세 시각
배후령~오봉산~구멍바위~690봉~청평사
주요 지점 | 거리 | 도착 | 출발 | 소요 시간 |
휴식 | 비 고 | |
배후령 | 12:15 | 12:20 | |||||
갈림길(이정목) | 0.3 | 12:28 | 00:08 | 오봉산 1.73, 경운산 0.44, 배후령 0.3 | |||
삼각점(내평 404) | 13:02 | 00:34 | |||||
청솔바위 | 13:08 | 00:06 | |||||
오봉산 | 1.4 | 13:16 | 13:38 | 00:08 | 00:22 | ||
갈림길(부용산/청평사) | 13:40 | 00:02 | 부용산 2.1, 청평사 2.2 | ||||
구멍바위 | 13:59 | 00:19 | |||||
갈림길(이정목) | 14:08 | 14:10 | 00:09 | 00:02 | 오봉산 1.4, 배후령 3.0, 청평사(급경사) 1.6, 청평사(완경사) 1.6 | ||
690봉 | 1.3 | 14:17 | 00:07 | ||||
이정목 | 14:21 | 00:04 | 오봉산 1.7, 청평사(완경사) 1.9, 급경사 1.2, 선착장 1.6 | ||||
망부석 | 14:24 | 00:03 | |||||
청평사 | 0.9 | 14:57 | 15:02 | 00:33 | 00:05 | ||
구송폭포 | 15:14 | 15:17 | 00:12 | 00:03 | |||
선착장 | 1.6 | 15:50 | 00:33 | ||||
합 계 | 5.5 | 02:581 | 00:32 | 03:30 |
7. 교통
- 춘천시청 : http://tour.chuncheon.go.kr/index.htm
- 춘천터미널 : http://www.chterminal.co.kr/
※ 춘천터미널에서 양구행 또는 용호리행 시외버스에 승차 배후령(차표는 오봉산으로 표기)에서 하차(약 30분 소요).
- 양구행 : 07:10~20:30(1일 23회 운행)
- 용호리행 : 06:20, 07:40, 09:00, 15:30, 18:30(1일 5회)
8. 산행지도
http://cafe.daum.net/K.San?t__nil_cafemy=item
춘천시청 : http://tour.chuncheon.go.kr/index.htm
9. 산행사진
- 10명 정도가 오봉산 산행을 함께 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우천으로 인하여 대부분 취소하고 3명 만이 07:00 청량리행 열차에 올랐다. 안동을 출발할 당시에는 잔뜩 흐린 날씨가 죽령터널을 빠져 나오자 차장으로 가는 빗줄기가 스치기 시작한다. 다소 걱정이 앞선다. 오후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하였는데.....
일찍 일어난 탓에 피곤은 하였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한 산행이라 산타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치악터널을 빠져 나온다. 헌데 밖의 날씨가 제천지역과 달리 비가 내리질 않는다. 인간세상 세옹지마.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것이 사람인지라 간사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ㅋㅋㅋ
예정보다 10분정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서둘러 택시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도착시간이 09:37분이다. 09:40분 무정차는 힘들다고 생각한 순간 산타님이 잽싸게 승차권을 끊어온다. 화장실도 가야했지만 참기로 하고 09:40분 춘천행 버스에 오른다.
버스에 타자마자 피곤한 탓인지 눈을 붙였다. 얼마을 잤을까? 버스 앞 유리창에 와이퍼가 작동을 하고 있다. 아뿔사 또 비가 내리고 있다. 원주는 날씨가 좋았는데....
10:57경 춘천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인터넷으로 조회 당시 양구행 버스가 10:50분으로 되어 있어 11:30분 버스를 타기 위해 느긋한 마음으로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찰나 산타님이 양구행 버스를 발견하고 저거 양구행인데 하고 외친다. 버스 정면을 본 것이 아니라 측면을 본것이라 다른 노선 버스에 붙어 있는 것을 본것이겠지 하고 생각하고 터미널 안에서 양구행 버스시각을 보고 나서야 고놈의 버스가 진짜 양구행 버스임을 알아차렷다. 6/15부터 변경되었다나...... 우리가 알아본 것은 그 이전이니 ㅋㅋㅋ
11:30행 양구행 버스에 올랐다. 터미널을 출발한 버스의 와이퍼가 배후령에 가까워질수록 움직임이 더욱 빨라진다. 빗줄기가 점차 거세진다는 증거리라.
▲ 해발 600미터인 배후령. 오봉산이 해발 778미터이므로 표고 200미터도 채안되는 산행이다.
▲ 배후령에 설치된 안내도.
▲ 오봉산 들머리다.
▲ 배후령에서 우의와 우산 등을 챙기고 시작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린다. 갑자기 내린 비로 땅속으로 흐르지 못하고 산행로를 따라 빗줄이 줄줄 흘러 내린다.
▲ 가파른 길을 10분 정도 오르자 경운산과 오봉산 갈림길이 나온다.
▲ 삼각점.
▲ 청솔바위가 나뭇잎 사이로 보인다.
▲ 청솔바위 옆을 오를 때는 경사가 조금 심하다. 다행스러운 것은 바위가 미끄러운 바위가 아니라는 점이 우중산행을 하는 우리에게 안심이 된다.
▲ 청솔바위.
▲ 오봉산은 위험한 곳이 다소 있는 탓인지 몇군데 추모비가 보인다.
▲ 평지가 아닌 경사가 있는 산행로.
▲ 뒤돌아 본 산행로.
▲ 배후령을 출발한지 1시간 만에 오봉산 정상에 도착.
▲ 오봉산 정상을 지나 조금 더 진행하면 좌측 부용산과 직진하는 청평사 방면 갈림길이 나온다. 부용산은 볼 것이 별로 없다는 산행기를 본 탓에 암릉이 기다리는 청평사로 향한다.
▲ 멋진 경치를 감상하라고 오봉산 산신령님이 잠시 비를 멈춘다.
▲ 이 멋진 곳을 어찌 놓칠쏘냐?
▲ 부용산 정상은 운무에 실체를 알아 볼 수 없다.
▲ 구멍바위(홈통바위).
▲ 가야 할 690봉.
▲ 690봉 오르기 직전 갈림길이 나온다.
▲ 이곳에서 다시금 비가 뿌리기 시작한다. 이제 비가 그칠 것 같질 않다. 하지만 산타님의 질주엔 변함이 없다.
▲ 690봉 정상에서 인증 샷.
▲ 자연의 조화인가? 인위적인 작품일까? 자연의 힘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다. 망부석.
▲ 청평사 선착장 가는 길과 소양호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멋진 곳이다.
▲ 여기서부터 산행로가 수직이다. 비가 내려 특히 안전에 신경을 쓰며 하산한다.
▲ 이제 마지막이겠지 하면 또 나오는 로프.
▲ 청평사가 코 앞에 내려다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제 산행도 마무리 되어 가는 것 같다.
▲ 이곳이 마지막 로프다. 청평사를 들머리로 한다면 첫번째 되는 곳이다.
▲ 청평사.
▲ 고려시대 창건한 청평사. 오봉산 산자락에 숨어 있는 명찰이다.
▲ 구송폭포.
▲ 구송폭포 옆에 있는 공주굴.
▲ 거북바위.
▲ 아래 안내표지판 참고하셈.
▲ 청평사 선착장.
▲ 소양댐 선착장.
▲ 1973년도 만들어진 사력식댐인 소양댐.
▲ 소양호. 멀리 인제, 양구까지 뻗쳐있다.
※ 12-1번을 타면 KBS앞이나 남춘천역 종점에서 도보로 이동하여야 합니다.(약 500미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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